간증 1-이○○
저는 2005년 교회 여름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성령의 불은 붙었는데 성령님에 대해 그리고 방언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물어볼 곳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손 장로님의 “고맙습니다 성령님” 책을 읽고 성령님에 대한 사모함과 갈급함이 생겼습니다.
그 후 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믿는 좋은 집안의 자제와 선을 봐서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힘든 육아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없는 생활,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저의 영적상태는 점점 바닥을 치며 내려갔습니다. 교회에서도 영적충전이 되지 않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그 상태로 10년이 지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수 없다는 생각에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 중 다시 장로님과 말씀치유집회 동영상을 떠오르게 하셨고 작년부터 동영상을 통해 조금씩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의 책을 주문했는데 딸려온 책자에서 제22회 킹덤빌더스쿨 광고를 봤습니다. 어떤 스쿨인지 모르지만 그 광고를 보는 순간 너무나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격이 되지 않았지만 용기 내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의 나 같았으면 포기했을 테지만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하나님과 관계회복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부산에 온 첫날부터 하나님께서 저를 만지셨습니다. 장로님의 말씀이 그대로 저에게 적용되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강의 시간 내내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졌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동안 내가 누구인지 잊고 산 것에 대해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첫째 날 둘째 날은 감사와 회개로 보냈습니다.
첫째 날 저녁, 임재 기도시간에 너무나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장로님께서 저에게 점점 다가올수록 성령님께서 더욱 강하게 임재하셔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엘리사가 받은 갑절의 기름부으심”이라는 단어가 제 안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장로님이 제 앞에 오셨을 때 뒤로 넘어지며 제 위로 뭔가가 뜨거운 것이 강하게 부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느낌이 너무나 강해서 저의 몸은 땅바닥에 완전 붙어버린 느낌이었고 얼굴과 몸은 너무 뜨거웠습니다.
한달 전부터 어깨, 목, 등 쪽이 너무 아팠고 스쿨 강의 시간에도 앉아 있는 것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있었습니다. 선포기도도 해봤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셋째 날 저녁,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저의 입 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령님께 맡기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혀가 시원해지면서 전기가 흐르더니 나중에는 둥근 것들이 제 혓바닥을 구르면서 강하게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강의 때 어깨가 아프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반신 위 아래로 시원해지더니 나중에는 온몸이 시원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를 만지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지만 완전히 어깨와 등이 나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장로님의 주일예배 말씀 중에 손바닥만 한 구름을 믿음으로 취했던 엘리야에 대해 듣고 행함으로 기적을 이루고자 간증합니다.
성령님께서 작년 동영상을 통해 화요집회를 사모하며 믿음으로 기도와 말씀을 심는 제 모습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그때 심은 말씀을 지금 내가 여기 부산 킹덤빌더스쿨에서, 더 좋은 때에 거두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간증 2-김○○
킹덤빌더스쿨을 사모했지만 가기 전 문득문득 ‘나는 그저 주부일 뿐인데…. 이 스쿨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 같은데… 황금연휴에 가족도 팽개치고 부산까지 가는 게 오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결정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왜 가야 하나 어리석은 질문을 계속했는데 그때마다 제 안에서는 “기름부으심”이라는 단어가 맴돌았습니다. HTM의 스쿨은 처음이었고 기름부으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차라 어떠한 확신도 없었지만 ‘하나님께 맡기자. 알아서 하시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장로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매료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전에 유튜브 강의를 들을 때도 이해되지 않던 속사람과 거짓자아의 의미가 깨달아지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고 그 뜻을 이루어간다는 말씀이 깊이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전에는 이 말씀이 내 안의 화를 억제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마음을 갈고 닦을 때 나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말씀이 성령님 안에서 거짓자아와 속사람의 이해와 더불어 새롭게 깨달아지니 감사했습니다.
전부터 방언을 하긴 했지만 한 번도 배가 아프도록 큰소리로 방언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방언 훈련 시간에 오직 성령님께 맡기며 기도했을 때 내가 생각지 못한 변화들이 일어남을 보고 놀랐습니다. 계속 방언을 할 때 어떤 이미지 하나가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크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가라”하고 외쳤고 그 후로 제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가 멈추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후에는 뭔지 모를 개운함과 평안함이 밀려왔습니다. 늘 성령 안에서 방언으로 기도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 강의를 듣는 중 갑자기 제 안에서 기쁨이 밀려오면서 “하나님 제 영.혼.육에 기름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킹덤빌더스쿨에 오기 전에 “기름부으심”이 맴돌았던 것이 떠오르면서 ‘아… 나를 이곳으로 인도해주신 이유가 이거였구나.’라는 감사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시간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시간도 제 안에 하나님의 부요함이 풀어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 중 ‘하나님, 저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바를 손 장로님을 통해 제게 직접 말씀해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작은 기도에 대한 응답을 들었습니다. 장로님이 책에 사인과 더불어 “자매님은 킹덤빌더입니다”라고 써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응답이자 하나님의 저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던 작은 이벤트였습니다.
하나님이 저에 대해 생각하시는 바가 킹덤빌더라 하시니 이 손바닥만 한 구름을 붙들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22기 킹덤빌더 스쿨을 통해 영혼육의 기름부으심과 킹덤빌더로 확증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간증 3-허○○
먼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고난의 십자가가 축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섬기는 교회가 수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더 이상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새벽기도를 통해 말씀을 붙들고 찬양하며 금식으로 시작된 기도생활은 성령 하나님의 강한 임재와 체험으로 이어졌습니다. 새벽기도에서 시작된 중보기도 명단은 현재 800여명에 이르게 되고, 1시간으로 시작된 하루 기도생활이 이제 10시간 가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칫 율법주의, 은사주의로 치우칠 뻔했던 저를 말씀으로 중심 잡도록 인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방언’도 하게 되고 ‘병 고치는 은사‘에 대한 꿈을 꾸고 환상을 보게 하셨으나 저는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마치 어린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 하나님의 음성인줄 알지 못하고 엘리 제사장에게 달려갔던 것처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기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를 통해 손기철 장로님의 방언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너무도 성경적으로 올바른 가르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말씀치유집회 영상과 장로님 책을 보면서 마치 내 이야기를 적어 놓은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킹덤빌더스쿨 참여를 앞두고 부산에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갈 기도의 동역자들을 만나 함께 교제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첫날 호텔 로비에 들어섰을 때 찬양이 나오는 것을 듣고 놀랐고 ‘아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셨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KBS에 참석하는 동안 금식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무엇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감사함과 기쁨, 소망함으로 금식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식사시간 조용히 숙소로 올라와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짧게 짧게 기도하며 ‘나는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가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새 술은 새 부대에 채우소서’ 간절함으로 소망하며 기도했습니다.
사실 킹덤빌더스쿨이 이렇게 강의로만 빡빡하게 진행되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둘째 날도 여전히 힘들었으나 몇 시간씩 강의하시는 손 장로님을 보며 저절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손 장로님의 말씀은 성경말씀과 함께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심어져서 삶과 신앙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며 기도한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는 더 놀라운 계획으로 이끄셨습니다. 더 많은 것들로 채우시고 더 귀한 만남들로 인도하셨고 너무도 풍성히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우리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우리를 보내신 이가 하나님!
에스겔 47장의 환상을 바라봅니다. 성전으로 부터 물이 흘러 발목과 무릎, 허리에 이르러, 그 물이 건너지 못할 강이 되어 흐르는 곳마다 새 생명이 살아나고 꽃피고 열매 맺으며 죽은 것들이 살아나는 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이루소서.
제가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늦은 나이지만 이제라도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는 순간까지 하나님 앞에서 더 왕성히 쓰임 받기 원합니다. 세상에서 내가 쌓아왔던 모든 것을 폐기하고 올해 신학 대학원에 진학하도록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의 기적이 제22기 킹덤빌더스쿨에 참석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 위해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부산 땅을 변화시킬 본부로 쓰일 시네마하우스호텔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전념하시는 손기철 장로님과 HTM 위에 채우고도 남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2019년 4월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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