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KBS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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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 – 최○○

2012년 9월 영성 세미나에 참석차 선한목자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휴식시간에 지하에서 들리는 찬양 소리에 이끌려 내려가보니 손 장로님께서 월요말씀치유집회를 인도 중이셨습니다.

말씀 중간에 장로님께서 “예수님과 바른 영적 관계를 먼저 회복하고 자녀 된 권세를 갖고 이미 치유 받았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치유집회인줄 알았는데 복음이 전해지고 예수님과의 관계회복을 집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책에는 무슨 내용을 쓰셨을까 궁금해져서 장로님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집중해서 읽고 성령님의 임재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8월, 영의 갈급함으로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을 때 우연히 장로님의 책 겉표지에 「치유와 권능」이란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찌나 줄을 많이 치고 여백에 기록을 했는지 책이 온통 새까매져서 새 책을 다시 샀는데 정말 책이 저를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지 19쪽에 나온 가나안 사역자 스쿨을 보고 훈련 받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 헤븐리터치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제는 킹덤빌더스쿨로 바뀌었고 2주 전에 이미 모집이 완료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에 대기자 명단이라도 올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4일 후에 연락이 와서 한 분이 취소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신청서를 쓰기도 전에 바로 입학금을 송금해 버렸습니다. 초등학생 때 소풍날을 이처럼 기다렸을까요? 그 후로 매일 학교입학을 사모하며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학교 가는 날 아침, 아들과 딸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4주 학교 잘 마치게 해달라고…

10월 13일, 드디어 킹덤빌더스쿨 첫 등교일! (이 날은 내 영에 대혁명이 일어난 날!)

첫 강의는 “나는 누구인가?”였는데 지금껏 세상에서 말하는 나를 진짜 나라고 알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 태생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있는 자인데! 이를 어째! 속고 살았구나! 세월을 아끼라 하셨는데 허송세월을 하고 있었구나!’ 마귀에게 속은 것이 분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지난날 나의 열심과 특심이 가짜 나에게 속아 의라고 믿는 어리석음이었음을 보고 나니 분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센터에 있는 십자가의 길로 갔습니다.

“주님, 거짓자아에 속아 허송세월을보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저는 주님의 딸입니다.” 하며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손을 씻는데 거짓자아가 씻겨나감을 느끼며 홀가분한 마음, 미안한 마음과 세월을 그냥 보냄에 대한 아쉬움의 감정이 뒤엉켰습니다. 천국 문을 지나 나오니 사역자 한 분이 십자가의 길을 지나온 소감을 물어보셨습니다. “많은 시간을 허비했어요. 속고 살았어요.”하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2주차, 3주차 강의가 계속 되면서 성령의 임재가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강의를 들을수록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깨달아졌고 제 안에 새로운 사고체계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집에 오는 길이 학교 다녀온 어린아이 마냥 기쁨이 넘쳤습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제 나름대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지난날을 보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KBS를 통해 오랜 시간 가지고 있었던 저의 가치관이 바뀌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교회가 세상의 피난처라고 하며 성도들을 교회당 안에만 있게 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쪽짜리 신앙으로 가르치고 지도한 적이 많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세상과 교회와 별거를 시킨 셈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삶 속에서, 일터에서 주님의 명령과 사랑을 드러내는 곳이고 그 현장에서 킹덤빌더로서의 사명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이 명령에 겸허히 순종하려고 합니다. 이제껏 허송세월하며 안일함에 묶여있던 저를 더 주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이 시대의 부름에 순종하시는 장로님을 뵈면서 너무 감사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하나님나라 기도운동”은 이 나라를 살리는 생명수와 같은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이 나라 부흥의 시작이라고 믿고 감사하며 기꺼이 동참하기 원합니다.

책꽂이에 꽂혀있던 손 장로님의 책들은 이제 생명의 말씀인 성경과 함께 저의 영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 친구 목사들에게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치유와 권능” 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또 22기 킹덤빌더스쿨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서 하나님나라를 맛보게 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헤븐리터치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든 사역을 겸손히 하나하나 배우고 섬기고 싶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라 여기면서 말입니다.

 

간증 2 – 이○○

저는 지난 9개월 동안 매일같이 손 장로님의 말씀치유집회 동영상과 책자를 보고 읽으면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킹덤빌더스쿨에 꼭 참석하여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야만 한다는 강한 감동을 받고 모든 일을 내려놓고 오로지 이 스쿨에만 전념했습니다.

특별히 저는 기름부으심 받기를 사모했는데 2주차 강의 중 장로님께서 기름부으심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실 때 제 안에 이미 기름부으심이 임하였다는 확신이 생기면서 놀라운 영적 돌파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방언을 못하던 저에게 장로님께서 방언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셔서 신앙생활 30년 만에 처음으로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하루에 20분씩 매일 방언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를 하던 중 제 안에 임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흘러가는 체험을 했습니다. 저는 81세 되신 어머니 권사님과 함께 살면서,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매일 기도해 드렸습니다. 그동안에는 별 차도가 없었던 오래된 위염이 치유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하루라도 약을 드시지 않으면 고통이 심해서 견디기 힘이 드셨는데 지금은 약을 안 드셔도 통증이 없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예수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간증 3 – 주○○

저는 고 3때 오빠의 전도로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처음 예배드리던 날, 예배 시작과 함께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 없는 눈물이 예배 끝날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날 왜 그렇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울었는지 모르고 살았는데 두 달 전 책을 읽다가 성령님이 함께 하심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령님에 대해 배운 적도 없도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성령님에 대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성령님에 대한 모든 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그중에 손기철 장로님의 저서 [킹덤빌더]가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궁금해하던 것이 그 책에 다 있었고 손에서 책을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킹덤빌더에 관해 검색을 했고 마침 다음 날이 킹덤빌더스쿨 등록 마감일이더군요. 저는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저에겐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내 인생의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임을…

1주차부터 3주차까지 거치면서 저의 기도가 바뀌었고 삶이 바뀌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거짓자아가 나의 마음을 두드리지만 이젠 능히 이길 수 있는 컨트롤 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주님 안에서 비전을 품어야 하며 물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가 아닌 마음에 심었습니다. 나의 열심이 아닌 주님 안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대로 기도하며 주님의 영광의 통로가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증 4 – 정○○

킹덤빌더스쿨에 참석하면서 변화된 점은 내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하면서 자유함을 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약 5가지를 복용하려는 생각만 해도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더욱더 달라진 것은 아침시간에 혼자 집에서 말씀 볼 때 성령님을 초청하고 그분을 의지하여 말씀을 읽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방언 기도하는 시간에는 성령님이 만져 주시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나라에서 사는 삶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체험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간증 5 – 이○○

신앙생활을 짧지 않게 나름 나쁘지 않게 해왔다고 생각했던 나. 갑작스러운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신앙으로 잘 견뎌내고 있다 스스로 속아왔지만 시간이 흐르며 드러나는 나의 실체 앞에 나날이 자괴감과 조급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즈음 친구의 권유로 신청한 킹덤빌더스쿨. 지난 봄부터 화요치유집회에 참석하며 처음 들은 “거짓 자아” 에 대한 말씀이 개념으로만 들어왔었기에 이제 삶으로 살아내는 신앙으로 거듭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여전히 ‘영으로 말씀을 받는 게 뭘까? 나는 지금 거짓자아로 반응하는 거 아닌가? 거짓자아는 내 의지로 벗어나야 하는 건가?’ 등 여전히 머리로 받아 자꾸만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혼은 영이 하는 일을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는 말씀에 ‘내가 아무리 이해가 안 되도 이미 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구나. 단지 믿지 않을 뿐이구나.’ 그러면서 자유함이 왔다.

사실 킹덤빌더스쿨 동안 큰 변화가 하나 있었다. 그동안 장로님의 말씀은 너무 좋은데 치유사역 시간이 조금은 낯설고 부담이 됐었다. 성령의 역사는 분명 인정하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 줄서서 성령을 받는 건 살짝 거부감이 있었다. 몸에 힘이 빠지는 건 사실이지만 쓰러질 정도는 아닌데 분위기상 안 쓰러질 수도 없고 하지만 그런 내 자아도 지긋지긋하고 그냥 그만 버티고 순종하자 그런 맘이 있었다. 그런데 둘째 날. 30분 동안 방언으로 기도한 후 누우라고 하셔서 뜨겁게 기도한 후라 후련한 맘으로 누웠는데 “골반이 틀어진 분 지금 성령님이 고치십니다.” 하셨다. 속으로 나도 골반이 좀 틀어졌지 생각하며 변화를 기대했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그냥 아랫배가 조금 울렁하는 느낌만 잠깐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소변에서 피가 비쳤다. 너무 피곤했나 했는데 그 다음날 좀 더 나왔다. ‘지금 폐경된 지가 일 년도 넘었는데 설마 생리는 아닐텐데.’ 하지만 생리가 맞았다. 순간적으로 집회 때 아랫배가 울렁했던 게 생각났지만 설마 했다. 사람들은 폐경 때 그런 일이 있기도 하다고 하지만 ‘아니다, 이건 성령의 역사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믿을 것이냐 우연으로 치부할 것이냐는 나의 선택이구나. 거듭난 자아로 반응할 것이냐 옛 자아로 반응할 것이냐. 나는 믿기로 결정했다.

나는 내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짠! 하고 나와 내 삶이 완전히 변하는 마법을 바라며 킹덤빌더스쿨에 참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내 영이 변했고 나는 거짓자아로부터 떨어져 그리스도와 연합했으며 또 하나님 나라가 이미 내 안에 이루어졌음을 믿는다. 그렇게 여전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그 일상을 살아내는 나는 분명 변했다.

 

간증6 – 정OO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제가 사는 환경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로 인한 밋밋한 가족관계… 내가 원하는 것은 크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살면서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돕는 것이었는데 그 평범함이 큰 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잠재의식 속에 가난과 부정적인 것을 계속해서 심어왔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원하지 않는 이 환경을 벗어나고자 말씀을 붙들고 기도한다고 하는데 그 말씀조차도 마음에 심지 않고 머리에 심어서 아무 변화도 없고 주문 외우듯이 말씀만 되뇌인 것은 아닌지…

킹덤빌더스쿨과 말씀집회를 통하여 그동안 나 자신이 어떻게 잘못 살아왔는지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고 이제까지 잘못 살아온 방법을 끊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자아로 살기 위해 들은 말씀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이고 가난한 마음을 너무 오랫동안 심었던 지라 이따금씩 ‘과연 될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옛 자아, 거짓 자아를 내어버리고 새로운 자아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사는 삶을 말씀대로 상상하고 선포하고 행동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고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자녀로 살겠습니다.

4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정과 사랑의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장로님과 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간증7 – 허OO

이전에 한 번 수료한 적이 있지만 지난 하형회 참석 후 이번 스쿨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다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에서 새벽에 오는 것이 강행군이라는 것을 알아서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감동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장로님의 강의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묵상하고 기록해 나가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평안했고 잔잔히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언훈련시간에 남을 의식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기도하는데 억눌린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게 하시고 새로운 자아가 예수님과 저를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위축되고 자신감없는 모습은 이미 죽은 옛 자아의 모습이며 나는 이미 기쁨과 사랑으로 충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이 가슴으로 깨달아졌습니다.

재정관리 강의 시간에는 내 안에 물질이 내 것이라는 생각들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킹덤 비즈니스 강의를 들었을 때 처음 KBS를 들었을 때와 달리 한 말씀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저에게 필요한 말씀으로 들리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먹여 살리신다는 생각이 드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고 킹덤 비즈니스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고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이 기대가 되고 평안해졌습니다. 매일 복용하라고 하신 알약을 복용하면서 내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묵상하며 하루를 보내게 하십니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온전한 킹덤빌더로 변화된 제 모습을 바라봅니다. 모든 상황을 열어주셔서 참석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12월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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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로가 만난 사람들 | 온누리교회 도육환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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