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는 사람과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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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과 늘 비교하며 열등의식을 가지지만, 신앙생활에서는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며 늘 교만한 마음을 가집니다. 또한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은 함부로 대하지 않지만, 나와 가까이있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관없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면 고소를 당하거나 해를 당할 수 있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함부로 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매일 삶에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기 위해서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합니다. 그런데 가까운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망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기 전에, 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 보아야 합니다. 우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점검해 봐야합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과 “3비(비교, 비난, 비굴)”하지 마십시오. 많은 경우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을 만듭니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함으로써 관계가 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용기나 소신 없이 상황에 따라 처신을 달리함으로써 비굴하게 보이면 함께 하는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반대로 ‘인격경험용이’ 합시다.

.정하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상대방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지십시오. 인간 본성의가장 깊은 필요는 인정받는 것입니다. 대화 시작 후30초 이내에 상대방을 인정하는 말을 해 보십시오.
.려하라 섬김으로 상대방이 빛나게 하라.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격려하십시오.
.청하라 예수님을 대하듯 하라.
내가 듣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도록 하십시오.
.담하지 말라. 비판을 한 대로 비판을 받게 된다.
뒤에 가서 그 사람의 말을 내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한 말은 반드시 그 사람에게 들어가 당신과의 관계를 어그러뜨립니다.
.서하라하나님이 나를 용서한 것 같이 용서(납)
하라(잘못을, 부족함을). 불만이 있어도 용납하고 용서하십시오.
.해하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라.
당신이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식의 태도를취하지 마십시오. 어떤 배경과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다 비난하더라도 나를 이해해 주고,  나의 부족함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함께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사랑합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황금률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삶에 적용됩니다.

2018년 12월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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