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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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철 장로 | 2019 2 14일 목요찬양예배 말씀

어떤 사람을 볼 때 왠지 모르게 그 사람 옆에만 가면 기분이 좋고, 함께하고 싶고, 닮고 싶고, 교제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복음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나타낸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주신 것을 우리가 누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분의 성품과 은사, 지혜와 영적인 권능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그 모습을 보고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넌지시 예수를 전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매력에는 크게 외향적인 매력과 내향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우선, 눈으로 볼 수 있는 외향적인 매력의 첫 번째는 ‘꾸밈’일 것입니다. 어떤 분위기에서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머리 스타일은 어떻게 할 것인지 분위기에 맞는 연출도 중요하지만 ‘태도’ 역시 매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바른 자세, 적절한 몸짓, 밝은 표정, 상황에 어울리는 격조 있는 말은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향적인 매력도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때 지적인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자기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와 공감해주는 사람, EQ가 높은 사람도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전부일까요? 그리스도인들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꾸밈, 태도와 지성, 감성사이에 중심을 차지하는 게 무엇인가요?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아우라(Aura)’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아우라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그 사람을 통해서 나타나는, 고고한 개성적인 영혼의 향기, 하나님의 영광의 드러남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하여 우리를 통해서 영혼의 향기가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나타나는 영혼의 향기의 한 모습은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교회 안에서 우리를 서로 하나 되게 하고 지체의식을 갖게 만듭니다.

 

한편으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독특한 하나님의 성품이 개성으로 나타납니다. 그 개성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우리의 가치관 혹은 행동양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믿음체계, 말씀과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어우러진 것이 나를 통해서 나타날 때 내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결정됩니다. 영혼의 향기는 우리가 하나님의 영 안에서 살 때, 우리의 혼과 육을 통해서 한쪽은 사랑으로, 다른 한쪽은 개성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꾸밈도 태도도 감성도 지성도 영혼의 향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빛을 잃고 맙니다. 영혼의 향기는 우리의 노력으로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나타납니다. 자기가 주체가 되어 예수를 믿는 사람은 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자기가 죽을 때 혼과 육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나타난다는 것을 믿는 사람에게서 영혼의 향기, 아우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의는 하나님의 본성, 본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멍때릴 때 비로소 하나님 영광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수많은 생각을 하고, 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고, 자기방식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합니다.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룩한 낭비를 할 때 하나님의 그 전지전능하심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거짓자아인 내가 무엇을 하겠다고 애쓰지 않을 때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 기회를 드립시다.

우리에게서 영혼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 이른바 아우라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다가와 교제할 때 아우라의 비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적인 관계, 성령을 통해서 그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입니다.

 

◆ 요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 요한에게는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에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2천 년 전에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때 사람들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을 나누어주는 자가 됩시다. 가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영혼의 향기를 뿜는 매력적인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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