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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목사칼럼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

글 │윤현숙 목사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기도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그분의 음성을 들려주시는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사모하는 마음은 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잘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자신이 생각하고 원하는 방식으로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속 인물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

기도의 유익

COLUMN 윤현숙 목사 칼럼 친밀함을 나누는 기도3 | 기도의 유익 글 │윤현숙 목사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는 기도를 통해 얻는 유익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유익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바꾸어 가시는 일들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난 이후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저는 이사야 6장에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만나는 내용을 […]

기도의 목적

친밀함을 나누는 기도2   글 | 윤현숙 목사 캐나다 리전트칼리지의 명예교수인 제임스 휴스턴(James Houston)이 자신의 저서 (IVP, 1998)에서 기도를 수행해야 할 과제가 아니라 관계적인 차원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휴스턴 자신이 신학대 교수이면서도 스스로 기도를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었는데 알렉산드리아의 초대 교부인 클레멘트가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을 읽고 진리를 깨닫기 시작했다고 […]

친밀함을 나누는 기도1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후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도할 수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지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도가 어렵고 기도의 시간을 즐기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교회에 나가는 날만 기도했고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 삶의 위기를 만나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

그리스도의 향기 되어

글 │윤현숙 목사(HTM 전임목사) 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방탄소년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미국 LA 시티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에 5만 명이 모였는데 더 놀라운 것은 그 공연의 스탠딩 입장 순번표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경기장 앞에 텐트를 치고 밤샘했다는 내용이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그룹 중 유례없는 인기를 끌면서 연일 […]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글 │윤현숙 목사(HTM 전임목사) 얼마 전 온두라스로 선교를 다녀왔다. 온두라스는 사회적 혼란과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다. 그곳에 가기 전에 인구수에 비해 살인율이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마약중독자가 많은 나라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도착해보니 가는 곳마다 긴장감이 느껴졌다. 차를 타고 길을 가다보면 건물마다 총으로 무장한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지키고 있고 심지어 교회 앞에도 보초가 서 있었다. 온두라스 […]

사람을 세우는 말

윤현숙 목사 얼마 전까지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이정미 재판관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통령탄핵이라는 초유의 국가위기를 맞이하여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 재판석에서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부드럽고 단호한 말을 했다고 한다. 한동안 그가 했던 말과 표현들이 집중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여러 […]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윤현숙 목사 다윗의 승전가인 사무엘하 22장 30절에서 다윗은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적진으로 달려가고 성벽을 뛰어넘을 때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힘을 주시고 때로는 방패가 되어주셨다. 그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동일한 힘과 방패가 되신다.   얼마 전 신문에서 미국 하버드대 교수인 리처드 쿠퍼 박사가 쓴 글을 읽었다.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윤현숙 목사 지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사람들은 애플사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를 디지털 시대의 거인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그의 예술적, 창조적 능력을 전설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했다. 그는 컴퓨터에 빠져서 일생을 살았는데 순탄한 삶을 산 것은 아니고 한때 자신이 창업한 애플사로부터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애플의 CEO로 자리 잡게 되고 이후 아이폰을 만들면서 승승장구하게된다. 하지만 […]

함께하는 예배

윤현숙 목사 몇 해 전부터 연말연시가 되면 친구들의 카톡방에서 불이 난다. 젊었을 때는 직장을 다니거나 아이들을 키우기 바빠서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안부를 묻거나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 학창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을 가끔씩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늘 만나온 친구처럼 편안함을 느낀다. 한해를 마무리해야 되는 시간이 다가오니 안부를 묻는 연락이 오고가고 해가 가기 전에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