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에서는 불안(anxiety)을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위협적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정서적 반응으로 정의한다. 불안을 느끼면 우리는 부정적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긴장을 하고 경계를 하며 조심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서 누리기 원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아마도 ‘잘 먹고 잘 살기’일 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이와 관련된 트렌드들이‘부자 되기’, ‘웰빙’, ‘몸짱열풍’등의 이름으로 확산되었고, 최근에는 여기에‘힐링 열풍’까지 더해져서 재정의 풍족함과 함께 건강을 추구하는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
7살짜리 딸과 7살 지능의 아빠, 능력이 없는 아빠가 아이를 기를 수 없다는 세상의 편견과 의혹을 이기고 사랑으로 가정을지키려는 이야기 <아이 엠 샘>은 휴머니즘을 강조한 최루성 영화만은 아니다. 지적장애인 아빠 샘을 통해 영화는 복잡하지않은, 짧은 말과 행동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흔히들 말하길, 요즘은 소통이 중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부모는자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소통이 일어나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우리는 의사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하고 고민합니다. 그러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듣는 것입니다.
지난 5월은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소중함을 다시 되돌아보는 ‘가정의 달’이었다. 이렇듯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까지 만들어 매년 가족의 소중함과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데도 이혼이나 가정불화로 인한 결손가정의 증가, 청소년의 가출과폭력 등의 비행 문제, 노인문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단절 등 가정 내의 문제는 갈수록 심해지고있다.
미디어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실이나 정보를 담아서 수용자들에게 보내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그 유형에는 신문, 잡지, 서적,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이 있다. 미디어를 통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곧 그 시대의 눈과 귀와 입을 장악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최근에는 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조성과 홍보의 방법이 교묘하게 발전하고 있어서 그 가운데서 선악을 분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있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증’(의학용어로는 dizziness 혹은 vertigo, disequilibrium으로 지칭되는 질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80년대 인기여가수가‘빙글빙글’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몇 바퀴씩 제자리 돌기를 하던 모습만 보아도 숨이 차고 어질어질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분도 있을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가족이나 동료의 기념일을 잘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그런 사람들을‘시간관리’를 잘 한다고 하고 본받을 만하다고 칭찬한다. 저자도 시간 관리의 미숙함을 한탄하며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편에 속하였었다. 스마트폰이나 SNS가 나오기 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