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성 인격장애(Obsessive-compulsive personality disorder)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름이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와 비슷해서 같은 병이거나, 강박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강박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정신의학적으로는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는 불안(anxiety)을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위협적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불쾌하고 고통스러운 정서적 반응으로 정의한다. 불안을 느끼면 우리는 부정적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긴장을 하고 경계를 하며 조심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증’(의학용어로는 dizziness 혹은 vertigo, disequilibrium으로 지칭되는 질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80년대 인기여가수가‘빙글빙글’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몇 바퀴씩 제자리 돌기를 하던 모습만 보아도 숨이 차고 어질어질했던 기억이 떠오르는 분도 있을 것이다.
'파킨슨병’(의학용어로는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라 하며 약자로 IPD라고 통용되는 질환)은 신경계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65세 인구의 1%에 해당하는 유병률을 보이는 흔한 병이다. 파킨슨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세계적인 헤비급 권투선수, 권투계의 살아있는 전설,바로 무하마드 알리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