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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니엘을 찾아서 – 장기려 박사 기념관

[더 나눔센터] 방문기 올해는 3.1 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전국에서 관련 행사, 전시, 영화 등이 한창이다. 킹덤 패스파인더 HTM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영적 해방을 위해 부산에서 3박 4일간 킹덤빌더스쿨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우내 장터 근처가 아니라 왜 부산인가? 부산 킹덤빌더께서 장소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이다. 부산 간 김에 부산 관련 글 소재도 찾아볼까? 평안북도 출신이지만 […]

건강한 부부 되기

KINGDOM LIFE 자녀양육 킹덤조이 홈스쿨 이야기 #10 건강한 부부 되기 글 │주안맘   출산 후 처음으로 아이를 맡기고 남편과 단둘이 외출했던 일이 생각난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볼 기대감으로 나갔는데 막상 나가니 집에 있는 아이가 걱정되어 그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걱정과 두려움으로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딱 그런 모양새였다. 그 뒤로도 남편과 둘만 […]

Musical: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평범한 킹덤빌더 제이의 문화 산책 1 노란색 포스터 버스 정류장에 붙은 노란색 포스터를 보고서 일찌감치 공연 예매를 해두었던 제이. 광고를 일찍 본 덕에 여유롭게 예매를 했는데, 가보니 이 공연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표를 구하지 못해서 당일 무작정 찾아와 취소표가 생기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난리인가. 2시간 정도의 공연을 보고 나오니 제이 역시 […]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展

평범한 킹덤빌더 제이의 문화 산책 2 <존 레논-이매진 展>을 보고 나오는 길에 <행복을 그리는 화가-에바 알머슨 展>을 바로 위층에서 한다는 표시를 보았다. 몽글몽글 통통한 얼굴에 꽃으로 가득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전시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또.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보았다. 다시 등장. 세계 최대 규모 전시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1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

이매진 존 레논 展

평범한 킹덤빌더 제이의 문화 산책 1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노란 귤. 왼손 엄지손톱이 노랗게 되도록 까먹어도 질리질 않는다. 작은 귤은 앉은 자리에서 20개 정도 먹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제이는 노란색을 보면 왠지 친근한 생각이 든다. 지하철 출근길, LED 광고판에서 <이매진_존 레논 展> 홍보를 보게 된 제이. 회색 바탕에 포인트로 노란색을 사용한 포스터였다. 노란색의 […]

홈스쿨, 공부는 누가 가르치나요?

글 │주안맘 요즘 ‘스카이 OO’이라는 TV 드라마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좋은 대학 보내 자식에게 자신이 누리는 부와 특권을 물려주고픈 상류층의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여러 매체들은 스카이 OO 열풍에 대한 사설을 앞다투어 내놓는 것만 봐도 이 드라마가 미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다. 평소 드라마를 보지 않는 고학력 중년 남성까지 TV 앞에 […]

헨델의 메시아

국립합창단 제175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일시: 2018. 12. 8 오후 5:00 아직은 2018년 1월호 매거진이지만 이 글을 적고 있는 제이는 아직 2018년 12월을 살고 있다. 제이의 2018년은 어땠을까? 센터의 이런 저런 일정들로 분주했고 개인적으로는 엄마의 큰 수술로 몇 달간 병간호와 집안일까지 하느라 지치고 힘든 시간도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랑하게 […]

우아한 저녁시간을 위하여!

킹덤조이 홈스쿨 이야기 #8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하루 로그북 ‘라이프스타일북’을 작성하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평가해보았다. 이사할 때, 이제는 심플하게 살아보겠다고 물건을 정리해서 싹 버리지만 살다 보면 어느덧 집안이 물건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처럼 삶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바쁜 삶을 내려놓고 충분히 휴식하고 느긋한 삶을 살고자 정리했는데 어느덧 삶이 또다시 많은 일과 불필요한 관계로 쌓여버린 […]

한 해를 아름답게 떠나보내기

글 │주안맘 얼마 전 집 정리를 하다가 아이가 4세부터 다녔던 어린이집 선생님과 주고받았던 수첩 4권을 발견했다. 수첩에는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선생님이 손수 써주신 아이의 하루하루와 나의 고민과 당부가 적혀있는 수첩을 혼자 울고 웃으며 읽어내려갔다. 매일 선생님과 주고받은 글을 읽다 보니 워킹맘으로 아등바등 살던 그 시절의 감정들이 되살아났다. 한 편의 소설이 따로 […]

영화 바울

이글을 쓰기 일주일 전, 턱 주변이간지럽다 싶더니 대상포진이 생겼다. 이병은 바람만 스쳐도 통증으로 아프다던데, 제이는 하나님 은혜(?)로 통증이 없다. 그래도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나오는데 약간 슬픈 생각이 든다. 그때, 의사선생님의 한마디가 떠올랐다. “맛있는 거 많이드시고 푹~ 쉬세요.”   그래. 약 먹으려면 맛있는 것 많이 먹을 수 있겠구나. 내가 좋아하는 잠도 합법적으로(?) 많이 잘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