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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처럼 죽기 3

분위기를 좀 더 험악하게 몰고 가기 위해 제목이 으스스한 책 소개부터 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이며, 소아내분비학을 전공하는 로버트 러스티그(Robert H. Lustig)가 2012년에 출간하고 최근에 우리 말 번역판이 출간된 『단맛의 저주(Fat Chance)』라는 책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 책 초반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음식과 삶 3부

음식과 삶 3부 - 누가 더 잘 적는지를 비교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 나는 이렇고, 내 배우자는 이렇구나!”하며 서로간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대화를 개선해야 한다. 내가 나의 배우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조사결과를 나누다 보면 서로를 새롭게 알아가는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것이 ‘음식태교’이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Elijah>

바흐의 <마태 수난곡>을 발견하여 그 곡을 7년 동안 집중적으로 연구한 후, 1829년 역사적인 연주를 하여 바흐 음악을 부흥시킨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은, 그 이후 바흐의 음악과 신앙에 많은 영향을 받아 오페라 작곡을 그만두고*1 교회음악인 오라토리오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모세처럼 죽기 2

아름다운 경관, 경건한 분위기, 좋은 시설, 헌신적인 HTM USA 스텝,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손기철 장로님의 강의 등 모든 것이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동안 어디를 가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만한 미국인 형제자매”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집단지성

집단지성 -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정보들을 접합니다. 이제는 만물박사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혼자 많은 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보다는, 어디에 유용한 정보가 있는지 잘 검색하여 유용한 정보로 가공하는 사람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음식과 삶 2부

음식과 삶 2부 - 한 가지를 많이 자주 먹지 않고, 여러 가지 색과 종류의 식재료를 골고루 제철에 따라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계절에 따라 달리 준비하는 우리 ‘전통적인 집 밥’이 가장 건강한 식단임에 틀림없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하루 30가지 이상의 식재료를 먹을 것을 권장한다.

잠수종과 나비

때로는 인간의 상상보다 실화가 더 거짓말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감금증후군 진단을 받고 한 쪽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의사소통해 130여 페이지 분량의 책을 쓴 기적의 주인공 “장 도미니크 보비”. 1997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잠수종과 나비>를 출간했고 열흘 후 사망했지만, 그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울렸다.

바흐와 멘델스존의 칸타타

바흐와 멘델스존은 우리나라 찬송가에도 실려 있는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통일찬송가 341장)*3 라는 독일 찬송가인 코랄(Chorale)로 각기 코랄칸타타*4를 작곡하였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은혜로운 가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독일교회에서 널리 불렸던 유명한 찬송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