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삶을 사는 자(자기 마음이 자기라고 믿는 자가)가 자기를 부인하면 (이것도 판단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서 분노가 생깁니다. 사람은 분노를 없애기 위해서 공격이나 도피를 택합니다. 화를 내거나 악한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방, 또는 자신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정죄하거나 미워하고, 포기하고자 하는 것이죠. 도피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회피하는 것입니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잠만 […]
말씀묵상
엡 4:1-3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삶에서 일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과 다른 사람과 관계일 것입니다. 인생 중 가장 많은 […]
샬롬~! 손기철 장로입니다. 2018년 새해도 어느덧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어떤 목표와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그리고 그 목표와 계획에 따라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일을 더 많이,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일정을 짭니다. 심지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을 분 단위로 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단기간에 그 일정을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
요즘은 우리의 혼을 만족시키는 팬시(fancy)한 말씀들이 넘쳐납니다. 멋들어진 말, 새로운 지식과 해석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정말 들어보지 못한 좋은 말씀이다. 이제 이렇게 살아야지’라고 결단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기를 반복합니다. 자신의 이성과 지식으로 듣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정보일 뿐이지 생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가운데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은 […]
고후 4:6-7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이 질그릇(우리의 마음)에 보배(하나님의 참 빛)을 비추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그릇에 무엇을 담아서 쓸 것이 있어서일까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
우리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는 기쁨이 넘칩니다. 어렵고 힘들 때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은혜 주셔서 상황도 내 마음도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기도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첫사랑을 누릴 때처럼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는가. 신앙이 더 깊어졌는데도 왜 하나님은 묵묵부답하실까.‘ 혼란스러워합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
우리는 기도만 하고 행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도 과거에 모든 것이 다 이해되어야 하나님이 주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뜻이 아닐지도 몰라.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실망하실 지도 몰라. 오늘 밤 하나님이 나타나셔 철아, oo해라 하시면 금방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 나의 이성적인 판단에도 합당하고 하나님의 사인임을 확인하기 전까지 행동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나가지 않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