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TM 메시지 하늘을 보고 순종하라
하늘을 보고 순종하라

하늘을 보고 순종하라

399
0

HTM메세지

 

하늘을 보고 순종하라

2016년 4월 5일 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우리는 지난주에 <천국 열쇠를 사용하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천국 열쇠,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열쇠를 우리에게 주시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이미 풀어져서 이 땅에 있을 것이고, 이 땅에서 우리가 매면 하늘에서 이미 매여져서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입술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주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수많은 천사들이 그 말씀을 이루기 시작하고, 우리가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뜻이 이미 이루어진 그것에 의해서 천국 열쇠가 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슨 뜻입니까? ‘영원한’의 뜻은 ancient, 오래된 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어둡고 추하고 습기 찬 곳, 더럽고 악한 영들이 문 닫고 있는 곳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곳을 우리가 천국 열쇠를 가지고 열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그 어두움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이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막6:35-40

갈릴리 바다의 북쪽에 벳새다라는 고을이 있는데 그 들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만 오천 명 내지 이 만 명이 앉아 있는 그 들판에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는 목자 없는 양 같은 주의 백성들을 바라보고 불쌍히 여기사 여러 가지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때가 저물어 감으로 제자들은 이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여쭈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뜻밖에도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어처구니없는 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더욱이 그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백 데나리온에 해당되는 빵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제자들에게 많은 무리 속에 혹시나 가지고 있는 빵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제자 안드레가 어린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두 마리 물고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예수님 앞으로 가져왔습니다.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막6:41-44

그런데 치유되는 것은 믿을지언정 이 말씀은 정말 못 믿겠다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에! 이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야!” 아마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분명한 사실은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일은 한 번만 하신 게 아닙니다. 두 번이나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사천 명을 먹이고 일곱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제자들이 가졌던 생각,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생각의 차이가 뭘까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제자들은 이 땅의 물리적인 세계, 현실적인 세계에서 모든 것들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없는 것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주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가지고는 하늘을 우러러 보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축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물리 세계, 이 현실 세계를 보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 영적 세계,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신 것입니다. 아멘! 제자들은 없는 것에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가졌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보셨습니다. 세상에서 회자되는 말 중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을 들어보셨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는 하늘에 맡겨라 이런 뜻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네가 먼저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하늘에 맡겨라 이런 두 가지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요행을 바라면 안 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안 되는 건 하늘에 맡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땅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은 진인사대천명 대신에 마태복음 6장 10절의 말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 말씀을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멘! 바로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마음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나님께서 줄까 말까 하시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권리도 있고 책임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4:18

우리의 관심이 어디 있어야 합니까? 우리가 지금 주목해야 하는 것, 이 세상에서 역경과 고난과 질병과 가난과 모든 고통 속에서 우리가 바라봐야 할 곳이 어디냐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하늘을 우러러”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주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그 영원하신 주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를 붙들고 이 세상을 붙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을 천국 열쇠로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골3:1-3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면, 부활했다면,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면, 위의 것을 찾으라! 위의 것을 찾으라! 하나님나라의 실체 reality, 하나님나라의 실체를 보라! 그것을 마음에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곳에 하나님 우편에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은 지금도 우리가 선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이 땅에 그의 일을 행하기를 원하시지만 그분 혼자서 하실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없이는 이 땅에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멘!

오늘 읽은 마가복음 6장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눈에 보이지 않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축사하셨습니다. 여러분 여기에도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것으로만이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것을 탈취하지 않으세요. 마귀는 나의 것을 탈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린 것만을 받으십니다. 적든 많든 우리가 드린 것만을 받으십니다. “이거 내 거예요!”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 일에 관여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질병으로 오셨다면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실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짊어지시고 모든 질병을 담당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당신 것을 드릴 때에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히브리어로 바라)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데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땅에 보여주신 것은 그 창조의 역사 중에서도 이미 기존에 있는 것들을 다시 새롭게 하신 창조(히브리어로 아사)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오병이어,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혼자 먹어도 다 먹을 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그 오병이어를 들고 축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셨다는 것입니다. 드린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짐 같이 땅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 무얼 드리고 있으신지요?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무얼 드리고 있으신지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바로 그 문제를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여러분의 몸에 질병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여러분이 가난 속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질, 과부의 두 렙돈이라도 그분께 전심으로 드리십시오. ‘나는 드릴 게 없어서….’ 천만에요! 여러분 자신을 드리십시오. 자신의 소중한 것은 드리지 않고 하나님께 뭔가를 얻어내려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오병이어를 그 어린아이가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축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떼어서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그걸 나누었습니다. 기적의 시작은 이미 오병이어를 가지고 축사하셨을 때 시작되었지만, 그 기적이 실제로 우리 눈앞에 나타난 것은 제자들이 나가서 믿고 행동할 때였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멘!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적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셔야 하는 일과 내가 행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내가 행해야 하는 일을 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적은 이미 하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행하셨습니다. 남은 일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믿는 대로 행동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그러나 여기서 더 중요한 비밀은 믿는 대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하는 것과 복종하는 것의 차이를 이해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가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느냐 하면 순종과 복종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종한다는 것은 나에게 명령하는 사람과 마음이 일치가 되지 않더라도 그가 권위자이기 때문에 그의 말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은 나에게 명령하는 분과 내 마음이 일치가 되어서 아무런 이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떡을 떼서 나눠주라 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대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아멘!” 이렇게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심하면서 복종하는 것이지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다들 이런 식으로 합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하라 그러셨지.”하며 그대로 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내 마음 속, 즉 잠재의식 속에서는 자기대화(self-talk), 자기 독백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한다고 될까? 안 되면 어떡하지? 그래도 한 번 해 봐야지. 하나님 말씀이니까 내가 의심이 들지만 그냥 한 번 해 봐야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더러운 질병아 떠나갈지어다!” 이렇게 해보는 것입니다. 그건 복종이지 순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말씀대로 믿고 믿는 대로 선포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내 입술로 나오는 그 짧은 순간 동안 수만 번의 자기대화가 일어납니다. 바로 그 의심에 기반한 자기대화가 없을 때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바로 그분은 말씀으로 우리를 지으신 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비판하고 정죄하고 판단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산더러 들려 저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고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되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내 생각과 판단 없이 행동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내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고, 선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때 기적을 경험합니다. 아멘!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눅18:15-17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에서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해한다, 믿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이해하고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고 어린아이와 같이 믿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의 지식이나 우리의 경륜이나 우리의 판단이 아닙니다. 믿음이 필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의 말을 그렇게 믿는다면 비참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어린아이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2:2-9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지금 포도주가 필요합니다. 물을 부어놓은 후 갖다 주라 해서 가져다 준 것을 연회장(宴會長)이 알게 되면 이 하인들을 매질을 하든지 크게 호통 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하인들은 복종한 게 아니라 순종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 9절에 보면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우리가 그 하인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우리는 이 땅에서 영적 전쟁을 벌이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귀들은 우는 사자처럼 돌면서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고 온전하고 거룩한 자이지만, 현실적으로 내 육신은 여전히 구습에서 젖어서 죄를 짓고 욕심과 세상에 묶여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 틈이 있을 때마다 마귀들은 합법적으로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기를 원합니다. 이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면 위의 것을, 하늘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진인사대천명 식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뜻이 하늘에서 이룸같이 땅에서 이루어주시는 그 하나님을 우러러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오늘 여러분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오늘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입니까? 고난, 역경이 무엇입니까? 거기에 붙들려서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사실 겁니까? 그건 제자들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놀랍습니까? “너희가 주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기적을 행하는 자는 우리입니다! 우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을 우러러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11장 41~42절의 말씀을 보면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이 천국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성령과 능력을 물 붓듯이 부어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수많은 기적들을 일으키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께 내 자신을 드릴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흐름을 탈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에 의해서 그 하나님의 말씀이 내 심령에서부터 내 혼으로 육으로 나오는 것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그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눈에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존재입니다. 아멘! 이 일을 하나님께서 해 주시도록 기도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이 일에 개입하시도록 기도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거늘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무리의 모든 죄악과 질병과 모든 것을 예수님께 친히 담당시키셨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가난 때문에 관계 때문에 집회에 오셨다면 여러분의 것을 드리십시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것만이라도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 호흡할 수 있게 하신 거 감사합니다!”, “주님을 송축할 수 있는 마음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내가 오늘 굶지 않고 밥 먹고 살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이 조그만 직장이라도 다닐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드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순종하십시오. 여러분! 순종하기 위해서는 광속으로 재빨리 행동하든지 그게 안 되면 성령 충만 받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복종합니다. 자기 생각하고 다르고, 자기의 뜻과 다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예수님이기 때문에 내가 따라야지 한다면 그런 믿음은 아무리 가져도 기적을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물 떠온 하인처럼, 떡을 나눠준 제자처럼 오직 순종만이 필요합니다. 나 무지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박사고 내가 이 분야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주님 나 무지합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내가 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순종 밖에 없습니다. 아멘! 그때 여러분이 여러분 인생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나라의 삶을 힐끗이라도 엿보게 될 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거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나라를 힐끗 한 번 본 자는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무슨 일을 하거나 되돌아서 그 생각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를 보고 나면 거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 부르심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때 그 천국의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천국의 소망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나를 통해서 이루시는 그 하나님나라의 소망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