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열정!

하나님을 향한 열정!

384
0

KINGDOM LIFE &

부모교육
하나님을 향한 열정!

유아, 초등 창의력 수학 홈스쿨 교사 박영희


 

철야예배와 새벽예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지고 전도왕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아이들도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에게 교회에서 하는 친구초청 잔치에도 열심히 친구들을 초청하고, 또 한해에 한명 목표를 세워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열심을 내어보면 어떨까요?

 

드디어 3월입니다! 지난 2월에는 많은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학교 앞에 꽃다발을 파시는 분들의 모습이 각 학교의 졸업식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러 가던 옛 모습은 없어졌지만, 그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지어서 해방감을 누리며 뒤풀이를 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저도 이번에 딸이 중학교를 가게 되어 졸업식과 입학식을 가게 되었습니다. 졸업식 전에 중학교 교복을 사러 가보니 요즘 교복의 모습도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엄마인 제 눈에는 분명 재킷도 치마도 짧은듯한데 그 정도의 길이가 정 사이즈라 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치마 길이가 아예 더 짧은 학교도 있다 하니 무릎선의 치마 길이에 고마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구세대가 되어버린 제 눈에는 요즘 자녀들의 세상에 새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도록 만든 식당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편의점에서 혼밥을 하는 초·중·고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학원과 학원 사이의 간격을 편의점에서의 시간으로 채웁니다. 돈이 있는 날은 도시락으로, 없는 날은 컵라면으로 혼밥을 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그 잠깐 밥을 먹는 시간도 엄마에게 공부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또 공부의 내용도 너무 많이 달라져 안타깝기도 합니다.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공부와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 말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줄 내용들은 줄어드니, 그 공부를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의 엄마들은 엄마들의 모임에서도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상합니다.

 

직업의 양상도 너무나 많이 달라진 요즘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도전의식, 새로운 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들을 가르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도서의 작가는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겟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전1:9~11 

 

물론 이전 세대와 문화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새롭게 되지 않으면 이 세상 끝날까지 이 전도서의 고백은 영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진학과 취업위주의 교육방식 속에서도 자신만의 비전과 그 비전을 향한 열정을 자라가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은 하나님께로 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 2 

 

부모인 우리들 뿐 아니고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이 세상의 풍조를 좇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비전을 찾아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믿음 안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철야예배와 새벽예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지고 전도왕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아이들도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에게 교회에서 하는 친구초청 잔치에도 열심히 친구들을 초청하고, 또 한해에 한명 목표를 세워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열심을 내어보면 어떨까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부모인 우리들 뿐 아니고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 안에서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이 세상의 풍조를 좇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비전을 찾아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믿음 안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도 하나님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일에 앞장서는 열정을 가진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다른 모든 것을 열정과 기쁨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2017년 한 해에는 킹덤빌더의 자녀들 모두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더 깊어지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열정에 사로잡히는 새로운 출발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