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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의 기본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자.

자녀교육의 기본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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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LIFE &

부모교육
자녀교육의 기본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자.

 

유아교육출판사근무/ HTM 유아교육담당 박원영


 

불과 50년 전인 7,80년대와 비교해 보면 지금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살기 좋아진 세상이 되었다. 아이들도 예전의 아이들에 비해 어쩜 그렇게 다들 키도 크고, 예쁘고 잘생겼는지 모른다. 신체적 발달 뿐 아니라 지적으로도 정말 영리해졌다. 예전에 비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울 기회가 많아서인지, 아는 것도 많고 배우는 속도도 빠르며 무척이나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사 표현을 잘한다.그러나 반면에 어찌된 일인지 점점 더 감정을 다스리거나 인내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쉽게 싫증을내거나 절제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내며 불평하고, 힘들면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나와 다른 그 누군가와 관계 맺는 것에 어려움을 갖는 아이,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는 아이, 인터넷이든 텔레비전이든 그 무언가에 중독되는 아이들도 많아졌다. 심지어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권이라고 한다. 행복지수란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학교생활, 소속감, 친구관계, 외로움 등에 대한삶의 만족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이 즐겁지못하며, 어딘가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외로워한다는 이야기이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분명 예전보다 넉넉하고 여유로워졌으며, 다른 나라들이 인정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교육수준은 높고 부모 역시 자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데, 왜 우리의 아이들은 더 불행하고 힘들어 하는 것일까?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원인과 반성들이 나오고 있다. 남들보다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던 부모의 지나친 사랑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목소리도 있다.

물질 만능주의와 지나친 풍족함이 오히려 감사와절제를 모르는 아이로 만든 것은 아닌지, 주입식교육과 어려서부터 남보다 잘해야 한다는 경쟁의식을 부추겨 항상 불안하고 조급하고 믿고 의지할 친구 하나 사귀기 어려운 아이로 만든 것은아닌지, 먹고 마시며 누리는 외적인 것에만 신경쓴 나머지 아이의 내적인 감정을 충족시켜 주지못한 것은 아닌지 자성하기도 한다.하지만 여기에 더하여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벨탑과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구약의 말씀에서도보았듯이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면 그 곳엔 반드시 하나님을 거역하도록 하는 유혹도 있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문제를 단순한 원인과 결과에 의한 사회 현상으로만 바라보아선 안 된다.하나님의 가정을 파괴하기 위해 사탄은 하나님의자녀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도록 더 힘써 교묘하게우리의 삶 속에 파고든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을믿는 가정 역시 동일한 문제로 기도하고 상담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미리 이러한 세상이 올 것을 알려주셨고, 하나님의 자녀 된 부모는 이럴 때에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가치관과 풍조에 휩쓸려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현실 속에 하나님의 자녀 된 부모는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할까?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3:2-5

 

바울이 디모데에게 썼던 편지의 내용을 보면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요즘 세상의 모습을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어서 바울은 이처럼악하고 거짓된 사람이 많을지라도, 성경을 가까이 하고 성경이 주는 지혜와 교훈과 책망을 가까이 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4-17

 

2013-05-부모교육1

 

 

어려서부터 알아온 성경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지혜를 줄 것이며, 바르게 함과의,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왜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굳이‘어려서부터 알아온’이라고 말씀하시며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주신 성경을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으로온전하게 양육하라고 말씀하셨을까?
바르고 선함은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이 지배하는 정신과 관련된 것이다. 인간의 정신 능력 중에 가장 빨리 학습되는 것이 감정이라고 한다.아이는 태어나서 초기에 만나게 되는 양육자(부모)와의 눈빛 마주치기, 언어적 자극, 표정, 피부접촉 등의 경험을 통해 감정을 배우게 되는데,편안함, 기쁨, 즐거움, 사랑, 슬픔, 불쾌함, 긴장감과 같은 감정은 다섯 살 이전에 거의 다 완성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어떤 감정을 경험하고 형성하느냐가 자녀의 성격과 사고방식(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그러기에 부모는 어려서부터 자녀가 좋은 생각과 감정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자녀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자녀의 정신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여기서 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우리의 정체성이다.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순하게 정직과 겸손, 배려와 인내, 자존감과 같은 바른 성품과 가치관을 길러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아니다. 이는 하나님을 모르는 부모나 학교에서하는 인성교육과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 된 부모답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만들어진 성경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어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게 하라 말씀하셨다. 이것이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 된 부모들에게 바라시는 것이다.

 

2013-05-부모교육2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4-9

 

‘쉐마’라고 부르기도 하는 신명기 6장의 이 말씀은 성경 중 가정을 위한 말씀으로 가장 많이 인용하는 구절로, 유대인 가정에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암송하는 구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가정과 부모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교훈을 말씀하고 계신다. 부모로서 먼저 부모 자신이 하나님 앞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바로 설것을 말씀하시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가르치라 말씀하셨다. 선생이나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세상의 가치관과 풍조에 휩쓸리지 않도록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고 계신다.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할 때는 잠시 하나님을 잊고 있다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릴 때만 하나님의말씀을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할 때는 잊고 있다가 성경을 읽거나 기도할 때만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 있어도, 소설책을 읽어도, 영화를 보아도, 뉴스를 들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의마음으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부모인 우리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부모가그리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매일 자녀를 따라다니며 일일이 알려주고 보호해 줄 수는 없는 일이다.부모도 힘들뿐더러 그런 식으로 했다가는 자칫자녀가 오히려 하나님의 가르침을 잔소리로 여기며 거부감을 갖게 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래서하나님은 부모에게 자녀를 가르치기에 앞서 부모자신이‘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말씀하셨다. 무엇보다 부모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부모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가져야 한다. 단지 지식으로 아는 것으로나 내 의지만으로는 제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도 없다. 부모가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 의지로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와 내 자녀를 맡겨 드려야 한다.

그런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식사 시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짧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일에 자녀가 자연스럽게 함께 하도록 말이다.자녀가 글을 읽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표현할 수 있는 나이라면, 함께 읽은 성경 말씀의의미에 대해 자녀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때로는 길을걷거나 차를 타고 갈 때 자녀와 함께 찬양을 부르며 느낀 생각이나 감정을 서로 나누어 보자. 또생일이나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같은 특별한 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날이 갖는 의미를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이야기 나누며 자녀와 하나님 안에서의 교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우리는 부지런히 자녀들을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고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우리가 자녀에게 그렇게도 주고 싶어하는 지혜의 근본이요 명철이기 때문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9:10

 

무엇보다 부모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가져야 한다. 단지 지식으로 아는 것으로나 내 의지만으로는 제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도 없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 의지로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와 내 자녀를 맡겨 드려야 한다. 그런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식사 시간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짧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일에 자녀가 자연스럽게 함께 하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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