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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 2 그리스도의 의식으로 내 마음을 보라

내적치유 2 그리스도의 의식으로 내 마음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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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 2 그리스도의 의식으로 내 마음을 보라

2016년 6월 14일 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지난주에 “나와 내 마음을 분리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지난주 말씀을 듣고 많은 분들이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에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부터 2주 정도 더 계속적으로 이 부분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라고 여기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본래 타락 전에는 영적 존재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실 때에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시 성령으로 잉태된다면 육으로 난 것은 죽고 영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영적 존재로 거듭났다면, 다른 말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면,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마음을 자기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마음에 있는 고통, 상처, 쓴 뿌리 이 모든 것들을 치유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모든 마음의 생각을 포기할 때에만이 내 진정한 본질이 뭔지를 알게 되고, 그 마음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그 마음에 모든 생각과 감정을 포기하는 것을 스스로 죽음이라고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2장 15절의 말씀에 보면 죽기를 두려워함으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자, 그 자를 해방시켜 주러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멘! 죽기를 두려워한다는 겁니다.

오늘날 바로 그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서 심리학, 정신의학 이러한 수많은 학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의 문제를 많이 조사하면 심리학적으로 정신의학적으로 박사학위는 취득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마음의 고통은 해결할 수 없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마음이 내가 아니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리스도 의식 안에 있는 게 나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내 마음이 내가 아니라 그 마음을 초월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쉽게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그 의식을 다른 말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여러분! 우리가 본래는 영적 존재였지만 타락함으로 인해서 육적인 존재가 된 것입니다. 육적인 존재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마음을 자기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짓된 자아, 자기의 마음을 자기라고 여기는 거짓된 자아를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의미로 말하자면 에고(ego)라는 뜻입니다. 거짓된 자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은 다시금 타락 전의 영적 존재로 회복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사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새로운 피조물의 의식을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 내 마음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나를 부인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생명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한 기관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이라는 기관의 기능이 변질되어서 그 마음이 나라고 믿게 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나를 사로잡으실 때에, 즉 성령님께서 나의 혼과 육을 사로잡으실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의식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오직 믿음으로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란 것을 받아들여야 됩니다. 아멘!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면 제일 먼저 깨달아야 하는 사실은 내가 내 마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존재는 따로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 마음을 통해서 주의 뜻을 이루어 가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을 때는 우리의 심령은 온전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온전함을 잃어버린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누리던 모든 것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 생겨난 것이 굶주린 마음입니다. 왜?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데, 그 하나님의 본질인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존재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온전치 못하기 때문에 굶주린 마음, 버림받은 마음, 공허한 마음, 무가치한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가 느끼는 첫 번째는 결핍입니다. 뭔가 부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을 때 온전하고 담대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였는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남으로 인해서 우리는 결핍을 겪는 것입니다. 그 결핍에서 나오는 것은 본질적인 두려움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의 모든 마음은 하나님이 계실 때 우리가 온전했던 그 마음이 우리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욕망입니다. 욕망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채워주셨는데, 그 모든 것이 없어짐으로 인해 그 흔적을 바라보면서 내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이 계셨을 때에 누렸던 모든 것을 누리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그리고 그 욕망이 채우는 것은 기쁨이 아니라 쾌락입니다.

그런데 그 욕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우리는 집착하게 됩니다.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 집착에 따라오는 마음이 염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것도 계속 가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은 염려입니다. 근심, 걱정입니다. 그러니까 타락한 존재로써 우리 마음의 기본 바탕은 두려움이고, 쾌락이고, 염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마음을 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고통입니다. 그 고통 위에서 자신의 두려움과 염려를 없애고, 쾌락을 더 추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를 쓰면 그 문제가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나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한쪽으로는 기본으로 고통을 깔고 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미래는 구원과 성취일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며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삶을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내 마음, 그 안에서 일어나는 그 모든 마음의 생각과 감정을 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나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느껴야 됩니다. 왜냐하면 자기의 존재를 인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멈춘다는 것은 자신의 죽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생각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5

 

그런데 나라고 인식하는 것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지금의 내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것에 기초해서 나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과거는 지나간 것입니다. 내 과거는 어떻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 과거는 내 마음의 허상일 뿐입니다. 과거를 느끼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자기 방식대로 기억해 내서 그것을 나라고 지금 믿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상처, 쓴 뿌리, 고난, 고통 그 많은 것들 때문에 지금 힘들어 하는 이유는 그게 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거에 일어났고 사라진 것인데 내 마음이라는 것이 그 과거의 것을 지금 현재로 끌어들여 생각하면서 그게 나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통과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지 과거나 미래에 살 수 없습니다. 과거든 미래든 그 모든 것들은 지금 내 마음의 생각과 느낌일 뿐입니다. 내 안에 가졌던 모든 상처, 고통, 고난도 이미 옛날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나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을 것 같고 괴롭고 그래서 분노가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떠나면 과거도 미래도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며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럴 때에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와 희락과 평강 가운데서 주의 말씀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에는 슬픔, 고난, 수많은 좋지 않은 일, 상처, 쓴 뿌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그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내가 내 마음이라고 믿는다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여러분 안에 있는 고통은 더 이상 발악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처음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 사랑과 희락과 평강이 우리 마음에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치료하려고 갖가지 방법들을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독교에서 조차 그런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복음이 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며 영생이 있는 존재입니다. 아멘! 여러분 죽기 전에 죽어버려야 됩니다. 그럴 때 그 죽음이 가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자유함이 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세상의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신이 만든 허상인 과거와 미래를 가지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을 부정하면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내 마음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여러분이 이 비밀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능력의 출발점이 어딘지를 이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첫 번째로는 내 마음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것을 보더라도 그것에 내 생각이나 감정을 집어넣지 않고 그 자체가 목적이 되도록 해보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생각과 감정을 넣지 말고 그냥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왜 슬픔이 들어가요? 여기 왜 두려움이 있어요? 여기 왜 염려가 있어요? 그 뒤에 계신 분이 누구예요? 예수님이십니다. 그게 믿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예수님을 못 믿는 것입니다. 이미 그분이 내 안에 계시는데도 못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내 생각으로 내 감정으로 그 일을 해 내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못 믿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 되고, 그래야 안심이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 마음이 나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믿음은 무엇입니까? 자기를 포기할 때 진정한 믿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하면서 여러분의 마음의 반응을 한 번 쳐다보세요. 쳐다볼 때 얼마나 많은 과거와 미래가 그 현재에 달려들어서 그 현재를 현재로 보지 못하게 만드는지를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자기 마음의 허상으로 이 세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허상을 내려놓고 그냥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를 볼 때 그리스도의 의식이 그것을 보게 되고, 그때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아멘! 내가 만든 허상, 과거에서부터 만든 허상, 미래로부터 만든 허상을 포기할 때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를 통해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과거의 모든 경험이 들어있는 CD가 있습니다. 그 CD를 집어넣고 TV를 켰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과거의 두려움, 분노, 염려 등을 보는 것입니다. 이제 나는 그리스도의 의식으로 보는 것입니다. 판단할 필요도 없고 거기에 감정을 넣을 필요도 없고 그리스도의 의식으로 “새로운 나”가 내 마음에 들어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볼 때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의식이, 그리스도의 본질이 TV 안에 있는 내 마음들을 녹이기 시작합니다. 옛날엔 그게 난 줄 알고 그것만 보면 막 눈물이 나고 분노가 나고 난리가 났는데, 이제는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화면을 틀어놓고 뒤에 앉아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화면을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놀랍게도 분노가 사라집니다.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다 내가 만든 허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들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보는 순간에 여러분 마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상처는 없어집니다. 점점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더 나타납니다. 아멘!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내 삶을 괴롭히는 어떤 상처, 그리고 질투하고 미워하게 만드는 어떤 쓴 뿌리가 뭐가 있으면 지금 이 시간에 치유합시다. 아멘! 뭔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으면 여러분 치유합시다. 여러분 중에 “내가 이 문제만 해결하면 정말 행복하겠다.”, “늘 내가 걸려 넘어지고 내가 늘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이 문제 때문에 내 인생이 망쳐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부분에서 가장 힘들었던 그 장면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또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제가 부정적인 생각들을 여러분에게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런 생각이 들게 한 상황이나 사건들을 한 번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없다는 감정이 나도 모르게 느껴진다면, “나는 왜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그렇게 여겨질까?”라는 생각을 하거나, “성령님 생각나게 하시고 보여주옵소서!”라고 기도해보십시오. 그러면 어린 시절에 아빠나 혹은 다른 권위자가 “어이구! 이 바보 멍청이 같으니라고, 누가 널 사랑 하냐? 그저 나가 놀아라.” 이런 말을 들은 것이 기억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 읽어 볼 테니까 여러분이 지금 눈을 감으시고 먼저 여러분의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 내 마음의 허상이 만든 과거의 두려움, 슬픔과 수치심, 죄책감, 열등감, 낮은 자존감 등 하나님! 내 지금 삶을 괴롭히는 수많은 상처와 쓴 뿌리들 이 시간에 생각나고 기억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나는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없어, 나는 나쁜 사람이야, 나는 끔찍한 사람이야,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나는 어디에도 부적격자야, 나는 수치스러운 존재야, 나는 사랑스럽지 않아, 내가 생각해도 사랑스럽지 않아, 나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는 그럴 만한 자격이 없어, 내게 나쁜 일만 생기는 건 당연한 거야, 나는 완전히 망가졌어, 나는 못생겼어, 나는 내 스스로가 혐오스러워, 나는 똑똑하지 않아, 나는 별 볼 일 없는 존재야, 나는 늘 내 자신이 실망스러워, 나는 죽는 게 마땅해, 내가 불행한 건 당연한 거야, 나는 남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외톨이 같아, 나는 아무도 믿지 못하겠어, 나는 늘 위험에 처해 있고 두려움에 처해있는 것 같아, 나는 어딜 가나 안전하지 않아, 나는 누구에게도 내 감정을 드러낼 수 없어, 나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어, 나는 늘 무기력해, 나는 아무리 내가 원하는 것이라도 가질 수 없어, 나는 내 주장을 어디에도 할 수 없어, 나는 적절하게 표현할 수가 없어, 나는 내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 나는 실패자야, 나는 아무리 해도 성공할 수 없어, 나는 완벽해야 돼, 나는 그것을 감당할 수 없어, 나는 내 자신을 믿을 수도, 아무도 믿을 수 없어.

여러분! 이 시간에 여러분의 마음에서 나도 모르게 여러분의 무의식 가운데서 올라오는 내면의 목소리, 부정적인 목소리가 있다면 “왜 내가 이런 마음과 느낌을 가질 수밖에 없을까? 성령님 생각나고 기억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여러분 가운데 어린 시절 다른 사람이나 원 가족 중 형제에게 받았던 상처, 또 어린 시절의 좋지 않은 경험, 사랑받지 못하고 용납 받지 못하고 받은 학대 등, 그런 일로 인하여 여러분 마음속에 이런 것이 생겨났다면 이 시간에 그 장면을 한 번 그려보십시오. 이 시간에 여러분이 리모트 컨트롤을 들고 화면에 그것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십시오. 판단하거나 하지 않고 화면을 그냥 보는 겁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겁니다. 그런데 그 화면을 바라보는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느끼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그냥 화면에 켜져서 돌아가는 걸 그냥 보십시오. 여러분이 그럴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얼마나 분노하고, 얼마나 두려워하고, 얼마나 외롭고, 얼마나 슬프고, 얼마나 절망스러운지를 그냥 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만약에 그 부분이 내 잘못이었다면 “예수님 회개합니다.”, 누군가가 나한테 가했다면 “예수님 그 사람을 용서합니다.” 회개와 용서를 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비판하거나 판단하거나 생각하거나 그렇게 하지 마시고 뭔가 느끼려고 하지 마시고 희락과 평강과 사랑으로 그냥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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