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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일과 교회 사이에서 매일 고민해야 했습니다.
예배드리러 가자니 수업 준비를 못하고
수업 준비를 하자니 신앙이 떨어질 것 같고…
여러분도 이런 고민들 하시죠?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영적인 것,
세상에 나가서 돈 벌고 일하는 것은
세상적이고 속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일,
교회 밖에는 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배와 일의 어원이 동일한 것을 아십니까?
히브리어로 아보다(avodah)는 “노동, 일”이라는 뜻과 동시에
“예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도 하나님의 것이고 세상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교회와 세상을 나누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일하듯이 예배하고 예배드리듯이 일해야 합니다.
24시간 365일 내가 하는 일은 없고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손기철 장로 <목요찬양예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