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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손기철 장로입니다.
요즘 서점을 둘러보면 습관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지금의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가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습관이라는 단어에서 다소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면 힘들지만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생은 습관의 덩어리입니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굳어진 습관에 의해서 굴러가는 것이죠. 그러나 습관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아침에 눈 떠서 침대의 어느 쪽으로 내려갈까, 이를 어떻게 닦아야 할 것인가, 세수할 때 손을 어떻게 움직일까 등등 모든 일들을 매 순간 의식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습관은 사실 수많은 행동과 일에 대한 과중한 의식적 부담을 없애 줍니다. 우리는 그 무의식적인 습관들이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매일 훈련합시다.
작은 습관의 변화는 나비효과를 일으킵니다.
(딤전 4:7-8)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