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한다. 이 땅의 중2들아!
우리도 자녀를 사랑하고, 내 아이를 위해서는 어떤 것도 불사하는 열심과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러나 내 아이의 마음을 감찰하고 아이들의 눈을 통해서 보이는 세상을 함께 공감하는 능력은 늘 부족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을 전달하는 방식에도 서툽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말과 행동과 생각이 모범적이기만을 바라니, 매번 아이들과 소통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배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