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을 것을 다짐하며 시작한 한해가 벌써 훅~ 가면서 어느 새 또 다른 새 달력을 기다려야 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진리의 말씀에 따라 곧은 길로 간다고 갔지만, 뒤를 돌아다보니 꼬불꼬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여정이 나의 부끄러운 진면목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저는 14년 전부터 병원에서 비만치료를 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병원에서 비만치료를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내과에서 비만치료를 하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치료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몇 번에 걸쳐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의 주제는 “비만과 다이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