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Jesus All 예수로 충분합니다 | |
저자 : 튤리안 차비진 | |
옮긴이 : 정성묵 | |
출판사 : 두란노 | |
발행년도 : 2013년 | |
책소개 : 박지양 |
2012 미국 <크리스채니티 투데이>가 선정한 ‘올해의 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외손자이자 주목받는 차세대 목회자, 튤리안 차비진의 신앙의 정석
“복음에는 어떤 것도 덧붙일 것이 없다!” Jesus + Nothing = Everything 이라는 간단명료한 공식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내가 시도한 Something은 전부 Nothing이었다. 나를 내려놓고 예수님만 남았을 때, 나의 모든 것은 Everything이 되어 있었다. “예수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Jesus All”
저자 튤리안 차비진은 미국 플로리다 주 코럴릿지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공허와 혼란 속에 방황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준비된 차세대 목회자이다. 세계적 명성의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은 그의 외손자인 튤리안 차비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 복음에 헌신하기를 간절히 기도해 왔습니다. 튤리안은 저의 오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튤리안 차비진은 사랑이 넘치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진리에 따라 교육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었다. 10대가 되자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을 느끼고 하나님을 떠나 열심히 쾌락을 추구했다. 그렇게 쾌락의 끝에서 죄로 뒤덮인 자아를 발견한 후 비로소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머리에 올바른 지식이 있어도 하나님을 모를 수 있다’는 자신의 경험에 신학을 접목한 그는, 불확실한 이 세대를 위해 “나는 정말 제대로 하나님을 아는가?”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고자 지혜와 통찰력 넘치는 이 책을 쓰게 됐다.
튤리안 차비진, 승승장구를 하던 그가 갑자기 사방에서 비난이 날아왔을 때, 그의 살 소망은 바닥이 났다. 그 인생의 위기 앞에서 자신은 복음의 빛 앞에 산산조각 났음을 고백한다. 자신이 얼마나 예수님 이외에 많은 것을 더하려고 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얼마나 사람의 인정과 평가에 연연했는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차비진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광대하시고 충만한 분이신지를 깨달았다. 복음의 빛 앞에서 세상의 초라함을 알아버렸다. 주님은 그에게 복음이 얼마나 충만한지, 복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어떤 의미인지를 점점 더 깊이 알도록 하셨다.내 인생은 Nothing 인생이었습니다.차비진은 그때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들에 얼마나 철저히 지배를 당해 왔는지, 예수님께서 어떻게 자신을 해방시키셨는지를 똑똑히 깨닫는다. 자신이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수없이 깎고 자르고 다듬으시는 과정이 필요하며, 복음을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까지 인정하게 되었다. 세상의 인정 위에 삶을 짓고 있는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Nothing 인생’임을 깨닫게 해주셨다. 무언가 더 해야 하고, 무언가 더 가져야 할 것 같은 우리의 생각과 달리,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모습을 받아 주시는 주님, 그분이야말로 우리가 필요한 전부이심을 깨닫게 되었다.성숙한 성도에게도 ‘날마다’ 복음의 능력이 필요하다. 차비진은 예수를 믿고 갓 성도가 되었을 때뿐만이 아니라, 성숙한 성도가 되어서도 날마다 우리에게는 복음의 능력이 필요함을 이 책에서 말하려 한다. 그 은혜의 빛 속에 날마다 우리 자신을 비출 때만이 ‘자기의 힘’이 아닌 ‘예수의 힘’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당신 인생에 예수만 남기라, 예수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안 순간,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충만케 하시는 주님을 만난다. 이 은혜를 맛본 자만이 고백할 수 있다. “주님이 전부입니다.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주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인생에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우상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예수만 남기라. 그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겠다고 첫 발을 내딛어 보라. 차비진이 만난 능력의 예수를 당신도 만나게 될 것이다.
Part1. 살 소망이 바닥났다 / Part2. ‘내 힘’만으로 사는 ‘블랙홀’에 갇히다 / Part3. 끝없는 초라함, 오직 예수로 덮다 / Part4. 세상에 빼앗긴 시선, 예수께로 돌리라 / Part5. 가서 외치라, “나는 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의 다섯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의 목차는 저자의 삶이 복음의 본질로 돌아온 과정과 긴밀하게 얽혀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구체적인 양상만 다를 뿐이지 거의 동일하게 경험하는 흐름이 아닐까 싶다. 저자의 삶을 통해서 진행되는 이 ‘영적 흐름’을 잘 주목해 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읽으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 같다. 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