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고전 1: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 우리가 일을 할 때 능력이 안 나타난다면 은사와 소명에 맞지 않은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내가 배운 지식과 기술로 밥 벌어먹고 살기 때문에 탁월함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은사는 성령님의 나타나심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기의 은사와 소명에 맞는 일을 한다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
대부분 직장 다니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업무를 합니다. 싫어도 해야 되고 잘 몰라도 배워서 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그 일에 열심히 투자하지만 결국은 회사의 비전을 이루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녀의 삶이 될 수가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 그 자신이 하는 […]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그를 보내신 아버지와의 관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그에 따라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일에 전임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과 부르심을 잘 연결해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직장이나 가정에서 많은 일로 분주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에 더 헌신하지 못하는 자신의 삶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소명이 뭔지 모르겠다고 얘기합니다. 소명이라는 것은 어떤 직업 그 일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식당이 소명이 될 수은 없다는 것이죠. 식당에는 음식 만드는 사람, 계산하는 사람, 주문받는 사람 그리고 설거지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어서오세요”하고 인사만 해도 손님을 너무 기분 좋아지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또 […]
‘소명’이라고 하면 내가 하던 일 다 포기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일과 나의 일을 나누는 이원론적 생각입니다. 우리의 소명은 첫 번째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분이 의도한 계획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세상에서 알아주는 것만을 찾아왔기 때문에 소명이 보이지 […]
시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 다윗이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One thing은 주의 성전에서 주님을 경배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전 안에서, 성소를 향하여 하나님께 경배 드렸지만 오늘날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
삼상 1: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 한나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시대에 불임은 저주 받은 여인이라고 생각할 만큼 고통스러운 문제였습니다. 자녀가 없는 것도 힘든데 마음을 격동시키며 큰 고통을 주는 브닌나가 옆에 있었습니다. 반면 브닌나는 자식은 있지만 늘 남편 사랑에 목말라하며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한나와 브닌나처럼 […]
저는 매일 일기를 씁니다. 그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이 오늘 나를 통해서 행하신 것, 다른 사람을 통해서 행하신 것, 상황을 통해서 행하신 것을 적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그것을 찾으려 해도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쓸 것이 너무 많아서 쓰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우리는 늘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 없는 것, 갖고 […]
샬롬! 손기철 장로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세상 사람들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모든 권리와 주권을 포기해야 한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다른 사람과 다투지 말아야 하고, 참아야 한다고… 언제나 겸손해야 하고, 5리를 가면 10리를 가주고, 왼빰을 때리면 오른빰에 대어 주는 것 그것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사느냐 입니다. […]
샬롬 손기철 장로입니다. 먼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가 임하시길 위해 기도드립니다.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요? 참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은혜가 먼저일까요? 진리가 먼저일까요? 우리는 상대방이 내 말에 수긍하지 않을 때,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설득하고 입증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때로는 주의 말씀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