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에 박힌 가시를 뽑듯 마음의 가시를 뽑아라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생각해 보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조그만 가시라 할지라도 일상생활에 엄청난 불편을 준다. 손은 모든 활동에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온몸을 휘감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심지어 무의식적으로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을 때도 말할 수 없을 만큼 온몸을 전율케 하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고통을 감수하며 계속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