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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영 안에 있는 내가 진짜 나입니다!
2013년 5월 6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때에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가기 시작합니다. 오늘 이 시간 오신 분들은 설교를 듣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을 만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무언가 진니를 깨닫기 위해서 또는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것은 오늘 이 시간 우리가 목적하는 것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우리는진리를 추구하는 것에는 애쓰고 힘썼지만, 막상 그 진리가 실제로 내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지느냐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경험하거나 배운바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이곳에 오신 이유는 살아있는 생명, 항상계신 말씀, 영이신 그 말씀, 그 진리가 내 삶 속에서 체험되고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신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식으로 이성으로 말씀을 듣는다면 진리를 추구하고 깨달을 수는 있지만, 그 진리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실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진리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에 그 말씀이 단지 우리에게 진리로만 다가온다면,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되겠지만, 그 말씀이 내 삶에 능력도 생명도 되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어주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 말씀이 영이고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을 받을 때 예수님의 말씀으로 받는 자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일 때에만, 그 말씀이 인격일 때에만, 그 말씀이 살아 있을 때에만 그분과 관계하고 그분의 생명과 교제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말씀을 받을 때에 그 말씀을 우리 마음으로 쪼개지 마시고 마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세상의 말이 아니라 그 말씀이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기를 축원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을내가 판단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아니면 나의 생각, 감정,의지가 어떻든 간에 그 예수님의 말씀에 나 자신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까? 기적은 바로 이 차이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앉아서 자신의 마음에다 하나님, 예수님을 집어 넣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아니고, 이것은 못믿겠고, 이것은 불가능한거고. 저 사람 엉터리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에 맞는 말은 무릎을 치면서 “그래, 그건맞아!”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앞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 앞에서 직접 말씀하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시더라도 “맞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이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말씀을 그렇게 받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선포되는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고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말씀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진리의 마음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타락하고 더러운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모든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진리의 영이라고 말씀하시지 진리의 마음이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었다면, 가장 놀랍고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신비스러운 일은 이천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이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8:9-11
우리 육신이 지금 죄를 짓고 또 우리 육신이 믿음을 온전히 가지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안에는 하나님의 영이 계십니다. 우리 영안에는 진리의 영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 진리의 영, 생명이신 말씀으로 내 마음을 바꾸어야지, 아무리 지식이 많고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타락한 지금의 내 마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새롭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타락한 이 마음에 다 진리의 말씀을 부어 넣고 있었습니다. 어떤 말씀에 대해서는 “그래맞아! 그래맞아!”라고 하고, 또 어떤 말씀에 대해서는 “그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야. 안돼! 나는 그 말을 못믿겠어. 못일어서겠어. 믿는대로 행동 못하겠어!”라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대해 그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오늘 이 밤에 기적을 경험 할 수 없습니다. 진리의 영이 우리의 마음을 바꾸도록 해야지 우리 마음에 다 진리의 말씀을 집어 넣을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여러분 앞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믿으신다면, 여러분의 생각, 감정, 의지와 상관없이 그 말씀에 여러분의 마음을 일치시켜 나가야합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주시리로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속에서 이런 생각이 올라옵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어떻게 기뻐 할 수 있겠는가? 암 4기인데 내가 어떻게 기뻐 할 수 있겠는가? 나를 치료해 주셔야 내가 기뻐할거 아닌가….”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의 말씀은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우리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아, 그렇군요, 주님! 나 암 4기 외에는 다 좋아요. 나기뻐해요!”라고 말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없는 것은 우리 마음이 마귀에게 묶였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마음을 바꿀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육신에 묶여서, 상황과 처지에 묶여서 거기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감정을 느끼라고요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네가믿느냐?” 고 물으시고“믿습니다!”라고 대답하면 “일어나 걸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번도 느껴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이 사역한모든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에게 오직 믿음을 요구하셨고 우리의 감정을 요구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믿음으로 순종해나갈 때, 비로소 감정이 뒤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방식은 먼저 감정을 느껴야 그 다음에 행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방식을 따라야합니다.
여러분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개인적으로 특별히 사랑하는 말씀 몇 구절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삶을 사신첫 번째 사람이고,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흙 같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고, 우리에게 청지기로서 이땅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형상을따라 지음을 받은 우리가,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한 자녀들이, 마음에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삶, 그것이 본래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이 땅을 주신 이유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통치 하시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귀에게 속고 죄를 지음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습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잃어버린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을 마귀에게 다 넘겨줘버린 것입니다. 그로인해 이 땅이 흑암의 세력 가운데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천년 전, 마침내 때가 찼고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통치가 다시금 회복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이요, 좋은 소식, 곧 복음인 것입니다. 복음이란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을 때 본래 하나님께서 주셨던 권세와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는 존재로 살 수 있다는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죄의 삯은 사망이고 피 흘림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그래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을 때라야만 떠나가셨던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연합하고 내 삶의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라고 나를 드릴 때에,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모든 인류에게 죄가 전가된 것처럼,죄 없는 그분이 이 땅에 오셔서 죄를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그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고 죄사함의 혜택을 모든 인류가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와 똑같은 죽음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으신 분이기에 사흘 후에 하나님의 영이 그 예수님을 부활시켰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게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고통과 질병과 죽음, 모든것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된 것입니다. 피흘림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은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다시금 하나님 보좌앞에 간 것입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칭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5:21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생각을 바꾸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왔다는 것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갔다는 사실은, 우리가 단지 예수 믿고 죄사함을 얻었다는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신학적인 개념으로서 내가 죄인인데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구원을 얻은 자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 말은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본성을 나타내는 존재로 변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의롭다함을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될 수는 없는 겁니다. 그분이 우리안에 계실때에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하심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앞서 말씀드렸듯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행동을 요구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는 죄의식 때문이고 둘째는 염려, 걱정, 두려움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우리는 죄의식 때문에 고통받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으로부터 죄의식이 떠나가기를 축원합니다. 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우리가 거듭 난다는 것은 영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안에 들어오신다는 것입니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더 이상 우리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닙니다. 평생 우리는 내 혼과 육의 주인이 나라는 의식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것은 이제 이 육신이 내 삶의 주인이 아니고 내영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내 삶의 주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귀의 전략은 바로 그것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으로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내 삶의 주인이 내 육신이 아니라 내 영 안에있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임에도 불구하고, 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마귀는 돌아와서 우리 육신에서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난 후에는 ‘너 또죄 짓지 않았느냐? 너는 죄인이지 않느냐?’라며 계속 우리를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주인이, 자신의 주체가 육이 아니라 영인 것을 아는 사람은, 비록 내 육신이 죄를 지었지만 내가 죄 지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내가’라고 하는‘나’는 더 이상 내 육신의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안에 있는 내가’이며 그것이 ‘진짜 나’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 가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주인이 내 영이기 때문에 그 영 안에 있는 진리의 말씀으로 내 마음을 바꿈으로써 매일매일 성화되어가는 삶, 내 영이 내 육과 혼을 통치하는 삶을 배워가는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나의 주체가 영이 아니라 여전히 육신이 나의 주인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번 잘못하고 죄 지을 때마다 참소하는것입니다. “네가 죄짓지 않느냐? 네가 그렇게해서 뭐가 될래? 너 믿음이 그래가지고 어떻게 오늘기적을 경험하겠니?” 이렇게 묻는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영적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이고! 내가 또 죄를 지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정죄하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큰 깨달음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일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를 짓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제부터는 ‘내가’라고 말할 때에 그 ‘내가’가 누구인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인지, 아니면‘지금까지 그냥 살아왔던 나’ 인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의 인생은 그리스도안에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5:18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씨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입니다.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진짜 나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 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1:8-10
앞서 보았던 것은 요한일서 5장이고 지금 읽은 것은 1장의 말씀인데, 서로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5장에서는 죄가 없다고 말하고 1장에서는 죄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두 구절을 통해 여러분이 진리를 깨닫게되기를 축원합니다. 요한일서 5장18절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의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왔던 삶의 방식으로 보면 요한일서 1장8절에서 10절의 말씀이 옳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안에 있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가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내 영으로써 육의 행실을 죽여나가야하는 것입니다. 육은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용서함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 육신의 주인이 나라면 용서는 얻지 못하지만 나의 주체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라면, 그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내 육신의 죄가 매일 죄사함을 받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그 사실을 혼동하도록 만들어서 죄를 지으면 우리 안에 죄의식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 우리가 다르게 반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는 죄를 짓지않아!”이렇게 대답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이 주인인 내가’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이상 죄를 지으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 영안에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질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질병도 우리 육신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승리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한번 두번 세번 이겨 나갈 때에 그 죄는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8:33-35
예수 그리스도안에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의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그분 안에 있는데 누가 우리를 정죄합니까? 우리를 정죄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하나님의은혜, 하나님의 의를 경험한 자만이 그 삶에서 죄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