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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韓流]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

한류[韓流]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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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LIFE &

미디어
한류[韓流]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

 

사진 작가 / 헤븐리터치 미디어팀장 주명규

 

지난 1월 중국 곤명 집회에서 만난 현지 선교사님으로부터 한류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장금〉이후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가〈아내의 유혹〉이라고 하시며,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져 사역하기가 수월하시다는 이야기다. 한국 드라마 덕에 사역 하기가 편해지셨다는 말은 반가웠지만 왜 하필〈아내의 유혹〉이었을까….〈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 처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여 파멸에 이르게 하는 복수극을 다루고 있다. 빠른 극 전개와 상황설정으로 30% 후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누리꾼들이 뽑은 막장드라마 3위에 선정되기도 하다. 한때 나라 전체가 막장드라마 증후군에 휩싸일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콘텐츠들이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 한류라는 기류를 타고 흘러가고 있다. 이 드라마들이 선한 향력을 끼칠지 아니면 악한 향력을 끼칠지에 대해 킹덤 빌더들 은 분별할 필요가 있다.

 

막장드라마

1990년대에 트렌디 드라마가 있었다면 2009년 현재 대세는 막장드라마다. 막장드라마란 보통의 삶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자극적인 상황이나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를 말한다.〈 꽃보다 남자〉,〈 미워도다시 한번〉,〈 너는 내운명〉, 〈에덴의 동쪽〉, 〈아내의 유혹〉은 막장드라마의춘추전국 시대를 주도한 화제작들이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막장드라마는, 이제는 물러설 곳이 없는 뻔하고도 극단적 상황 설정을 속도감 있게 전개함으로써, 자신의 욕망을 위해 타인의 욕망을 간단하게 밟아버리는 상황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시청자들에게 허용하지 않는다. 매일매일 혹은매주 새롭게 등장하는 황당한 설정을 따라가며 그날그날 소비하는 것이 막장드라마 감상의 핵심이다. 체감 시청률 80퍼센트라는 막장드라마가 지닌 파괴적인 향력을, 평균45.3퍼센트의시청률을기록하며‘귀가시계’라불렸던1995년의〈모래시계〉나, 85.1퍼센트의경이적인시청률로“물 단속! 문 단속!”을 부탁하는 방송사의 고지가 뜨던1970년의〈아씨〉가 주었던 감동과 비교하는 것은 애초부터무리다.“ 그저소비할것!”, 이것이막장드라마가주는단순한 교훈이다. 최근에는〈미워도 다시 한번〉처럼 막장드라마의 자극적 요소를 극적 요소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한 명품드라마가 등장하기도 했다.
[발췌- 네이버 지식 백과]

 

창작물은 영의 산물이다. 미디어 콘텐츠는 창작 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의 오감[五感]을 반응시 키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킹덤 빌더들은 한 편의 창작물이 성령에 힘입은 산물인지 악한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인지 분별하고 정화할 필요가 있다. 성령에 힘입은 산물이라면 그곳에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성령의 열매가 있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세상 , 악한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는 성령의 열매의 반대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막장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와 주제가 증오, 복수, 음란, 욕심, 우울, 폭력 등인 것만 보아도 이런 드라마들이 어떤 열매를 맺을 것인지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한때 인구에 회자되던 유행어 중에“개그는 개 그일 뿐 따라 하지 말자!”라는 말이 있었다. 누가 드라마를 보면서 똑같이 따라 하겠는가! 하지만 당장 드라마에서 보았던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악한에 의해 우리의 잠재의식에 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메시지와 이미지가 남게 된다. 그러다 부부나 가족 간에 문제가 생길 때 우리의 잠재의식 속의 메시지가 우리로 하여금 드라마와 똑같이 반응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왜 우리는‘이런 드라마는 보면 안돼!’라고 비난하면서까지 막장드라마를 선호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성은 무의식중에 천부께서 심지 않은 것에 반응하고 그것을 쫓아가도록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정결케 해야 한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 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 녀이었더니 엡2:3

 

201302-22

 

최근 <레미제라블>이라는 화가 많은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이 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 히 기독교인들에게 주목받는 이유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상미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목사님들이 이 화를 인용하여 말 하신 것과 같이 율법과 은혜라는 메시지가 담 겨있기 때문이다. 자베르는 율법 아래 놓여 죽음 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고, 장발장은 은혜를 받고 은혜의 자리로 들어간다.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말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들어 있기 때문이 다. 한 편의 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직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악한 의 메시지도 전달받을 수 있다. 창작물을 제작하는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어떤 메시지가 담기느냐가 결정된다. 그래서 킹덤 빌더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으나 사단이 교묘히 속이고 빼앗아 자기들의 나라를 넓히는데 사용 하고 있는 창작의 주도권을 되찾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지를 담아 세상 속으로 보내야 한 다. 지금 유럽의 교회는 무너져 클럽이나 술집으로 변했고, 국민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기독교 인 수도 감소하여, 나라마다 틀리지만 그 비율이 전체인구의 10% 이하로 떨어지고 있고 젊은 층에서는 더더욱 줄고 있다. 미국 교회가 그 뒤를 밟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1970년대 교회의 대부 흥 이후 우리나라의 교회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 어서. 지금은 교인의 수도 줄었을 뿐만 아니라 오 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유럽과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이러한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 먼저 이 나라들은 한때 기독교가 부흥하여 교회가 사회에 큰 향을 주었고, 그 결과 많은 선교사를 전 세계로 파송하여 복음을 전 세 계로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그 이후 에 복음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대중문화가 또한 세계를 향해 흘러갔다. 유럽의 대중문화가 미국 의 대중문화를 만들었고, 미국의 대중문화가 한국의 대중문화에 많은 향력을 끼쳤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은 한국의 대중 문화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으로 막대한 향력을 가지고 흘러들어가고 있다. 작년에 우리나라 대중가수 싸이의〈강남스타일〉이 미국시장을 석권했다. 이 노래가 아직 아시아권에서는 미국 국내에서만큼 큰 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시아가〈강남스타일〉에 열광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그런 반전 있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는 너만큼 따사로운 그런 사나이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옵옵옵옵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이때다 싶으면 묶었던 머리 푸는 여자
가렸지만 웬만한 노출보다 야한 여자
그런 감각적인 여자 나는 사나이
점잖아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사나이 
때가 되면 완전 미쳐버리는 사나이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사나이 그런 사나이 

 

이 노래의 가사를 자세히 꼼꼼히 읽어본 적이 있는가?“ 노래는노래일뿐오해하지말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노래를 듣는 외국인들은 어떤 시각으로 강남의 문화를 이해할까? 금요일 저녁집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강남에서 소위 잘 나간다는 클럽 앞을 지날 때가 있다. 클럽 앞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정장을 한 남녀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하룻밤을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말겠지만, 우리의 시각은 다르다. 대한민국 교회가 금요철야기도를 마치는 시점부터 새벽까지 사단은 클럽에서 사단의 음악으로 춤을 추게 하고 술을 마시며 초면인 남 녀들을 하나로 묶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이것 이 강남의 클럽문화라고 한다.

 

201302-23

 

결국 강남스타일 이 전국 스타일로 변화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문화는 물과 같아서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고, 강남에서 나오는 문화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HTM을 대한민국의 가장 비싼 땅 강 남, 그것도 청담동으로 보내셨다. HTM을 강남 으로 보내시는데 우리는 왜 가야 하는지 아무도 몰랐다. 하지만 그 음성에 순종하고 이곳에서 3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로는 센터 주변의 술집 간판이 자주 바 뀌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망했다 다시 개업하고 다시 망하기 때문이다. 아직 시작에 불과 하지만 강남의 문화를 다스릴 사람을 찾고 계시고 회복 시키길 원하심을 알 수 있다.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

 

201302-24

 

그렇게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 를 통해 흘러가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권능은 오직 성령과 말을 통해서만 나타날 수 있다. 한류의 붐을 타고 악한의 메시지가 담긴 콘텐츠가 나가는 것을 막고, 성령에 힘입는 킹덤 빌더들에 의해 만들어진 콘텐츠들이 누룩과 같이 퍼져 그 땅을 변화시켜야 한다. 말이 배경이 되고 그 말 안에 풀어지는 콘텐츠들이 제작되어 세상 속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미디어 콘텐츠가 하나님 나라의 시청각 교재가 될 것이다. 우리가 유럽 교회와 미국 교회를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선 한류 상품에, 세상 사람이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지만 우리 킹덤 빌더만이 알 수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선포되어야 한다. 얼마전 박근혜 당선인은 문화콘텐츠 산업이 주 력산업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이 라고 밝힌 바 있다. 세상은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킹덤 빌더들이 주도하는 문화가 곧 하나님 나라의 문화이다. 하나님나라의 문화는 예배이고 하나님의 광이 있고 하나님을 화롭게 하는 문화이다. 무심코 보는 드라마, 화, 음악을 주 의 보혈로 정결케 하며, 하나님의에 의지하여 제작에 참여하는 배우, 제작사, 작가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킹덤 빌더로 세우는 것이 HTM과 파트너들의 임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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