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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한 하나님나라의 전파 사례 – 물질의 흘려보냄

SNS를 통한 하나님나라의 전파 사례 – 물질의 흘려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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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LIFE & SNS
SNS를 통한 하나님나라의 전파 사례 – 물질의 흘려보냄

 

서울도시가스(주) 사업개발 팀장 박준환


 

Intro

기부천사, 아름다운 가정, 모범 부부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가족이 있다. 바로 션-정혜영 부부다[사진 1]. 이들이 유명한 이유에는 가수와 연기자의 만남이라는 것, 네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는 것, 부부간의 금술이 좋다는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크리스천 부부로 선행과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는데 있다. 기부액이 한 달 평균 3천만 원에 이르고, 후원하는 아이들의 숫자만도 8백 명이나 된다.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전셋집에서 살고 있는 이들. 그럼에도 한 번도 아까워하지 않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사랑 나누기에 하나 되는 부부. 가수와 연기자로 얼마든지 왕성한 현역 활동을 통해부를 축적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연예인이라는 타이틀보다‘나눔 천사’로 더 불리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중심에 있는 션(본명 노승환)의 트위터(http://twitter.com/jinusean3000)에 들러보았다.

 

 [그림1] 션-정혜영 부부

 

 

감사와 기적

과연 기부 천사다운 SNS 페이지였다. 보통 첫 대문 페이지에는 자신의 소개를 먼저 하는데, 이 페이지는 기부 이벤트 참여를 알리는 정보부터 보였다[사진 2]. 기부 단체 페이지에 잘못 들어간 것이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였다. 기부의 형태도 다양한데, 어떤 때는 병원에 기부를, 어떤 때는 청소년 보호 시설에 기부를, 꼭 돈이 아니더라도 자원 활동참여 등으로 크고 작은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그의 말(트윗)에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사진 3].그는 하루를‘기적’이라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삶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은혜의 단어인 것이다.

 

 [그림2,3] 션 트위터 메인,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 ]

 

함께 연합하라

션은 SNS로 얻어진 네트워킹의 힘을 기부활동홍보에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크고 작은 교회의소식들을 알리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연합할것을 은연 중에 내비치고 있다. 누군가가 올린 교회 집회의 초대 글을 공유하였는데, 그 누군가는너무나도 반가운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였다[사진4].

 

 [그림4] 이성미 집사의 글을 공유(리트윗)한 화면 ]

 

이 글을 보면서 나만의 욕심이었을까, 여기에 하나님나라와 의에 대한 증거와 삶의 실천이 나타났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다. 더 좋게는 월요말씀치유집회 소식이 이곳에 올라오면 얼마나 큰 은혜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축복하라

그간 흘려보낸 것이 단순한 물질만이 아니었다.하나님의 사랑을 자녀에게 흘려보내는 모습에서이 가정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사진 5].

 

 [그림5] 첫째 아들 생일 축하 글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이들의 가정이 킹덤 멘탈리티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축복하게 된다.

 

마무리

션과 정혜영 부부의 마음과 행동을 정확히 알지는 못해도, 분명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 잡혀 있기때문에 이러한 나눔 속에서 넘치는 기쁨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세상에 대한 긍휼과 자비로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알리며 킹덤 빌더의 삶을 만인에게 보여주는 선할 일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이 세상에 영향력 있는 사역자들을 포함하여크리스천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들을 위해 우리가 중보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의 선행을 일시적으로 끝나버리고 마는 인간의 것이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느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18-19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눅4:21

 

 

† 아멘!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성령님의강력한 만지심과 기름부으심이 노승환 형제의 가족과 이 글을 읽는 나의 영·혼·육을 사로잡으시어 주의 뜻대로 온전히 쓰여지게 하시옵소서!

끝으로 그가 기부 활동 외에 여러 교회들을 다니면서 행하고 있는 간증 사역의 일부를 발췌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션의 간증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연예인들은 교제를 할 때, 헤어질 때가 두려워 연애를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처음부터 공개했습니다.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확신했기 때문이죠.
(중략)
저는 오늘도 여행을 떠납니다. 삶이라는 여행을떠납니다.
매일매일 살아가지만 어제와 다른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하루를 여행합니다.
어떤 때는 두려울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제가 싫어하는 하루를 갈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슬픔이가득한 하루를 여행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제가 계획했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억울한 하루를 살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여행을 매일 떠나는 제가 고백할수 있는 건 나의 하루하루가 행복한 시간이라는겁니다.
나의 곁에는 그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늘도 삶이라는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나를 사랑해주시고 또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과 여행을 떠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완벽한 여행이 아닐수도 있고 비행기 연착과 같이 시행착오도 있을수 있고 내가 좋아하지 않는 여행일 수도 있지만….
예수님과 함께 하기에 오늘의 여행도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도 예수님과 같이 여행을 떠나겠다고약속합니다. 그리고 나는 고백합니다.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