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메세지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자 4

– 새로운 믿음을 가지자

2013년 12월 2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우리는 지금까지 네 번에 걸쳐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자>라는제목을 가지고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었고, 이번 달에는 “새로운 믿음을 가지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일3:9

우리 안에 하나님의 씨가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씨 안에 모든 형질이다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그 하나님의 씨 안에,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DNA에 모든 유전자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내가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왔고, 바로 그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마치 유전자가 발현해서 그 유전자의 모든 형질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처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풀어져서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권세,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주님! 맞습니다. 내가 주님 말씀을 믿습니다!”라고 말로 하는 것이주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내가’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영이요 생명이신 주님의 씨, 즉 살아있고 항상 있고 영원한 그 말씀이 내영혼에서부터 내 마음에 내 육신에 풀어져서 그 말씀이 실체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주의 말씀을 들을 때 그 생명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의 믿음을 통해서 여러분의 육신과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하는 말이 옳은 말일까요?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이 2천 년 전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는 적용될수 있는 말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의 씨가 이미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이 내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라는 것이 보다 알맞은 표현일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누가복음 31장 37절, 38절의 말씀이 늘 맴돌곤 합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37-38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고했을때바로마리아가“주님 말씀을 믿습니다.그 말이 진리입니다.”라고 하지않고“주의 계집종이오매 주의말씀이 내게 이루어지리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믿음입니까? 우리는 주의말씀을 읽을 때에“맞습니다.믿습니다. 내가 이 말씀을 믿습니다. 내가 치유될 것을 믿습니다.”라고 말하지만, 마리아는 “주의 계집종이오매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리이다.”라고 대답했는데 이것을 오늘날버전으로 이야기한다면“주의자녀입니다. 주의 자녀이매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리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우리 모두가 오늘 이 믿음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나음을얻었나니  벧전2:24

여러분! 이 말씀을 오늘날 우리 상황에 비추어서 다시 한 번 생각을해 봅시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의 말씀을 볼 때,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 이 말씀이 진리입니다. 따라서 나는 나을 것을 믿습니다.”라고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제 진정으로 해야 하는 일은 마치 유전자가 우리를 통해서 발현되는 것처럼 그 생명의 말씀이 우리를 통해서 풀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진리를 내가 머릿속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내영 안에 와 계시기 때문에, 그 말씀이 생명이고 영이기 때문에, 그생명이 내 안에서 풀어져서 그 말씀의 실체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로“그렇습니다. 이 말씀에 따라 나는 이미 나음을 입었습니다.”라고 할 때에 마치 우리의 신경과 혈관, 내분비계에 흘러가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에서부터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육신에 그 생명의 말씀이 흘러가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것처럼, 이 세상의 모든 피조세계가 말씀으로 지어진 것처럼, 그보이지 않는 말씀이 기적으로 우리 가운데 실체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그의 뜻을 이루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를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새로운피조물에게만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고린도후서 5장 17절의 말씀을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새것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말씀은 다른 말로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기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고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이미 새것이 된 것입니다. 아멘.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안에있고예수는하나님으로부터나와서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되셨으니  고전1:30

그런데 이미 새것이 되었음에도불구하고 새것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나라의법입니다. 하나님나라의 법을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죄사함 받고 구원을 얻었다고 말은 하지만 스스로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누구든지 새로운피조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여러분이 죽고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피조물의 뜻입니다. 더 믿음이 있어야 하는데…, 더 기도해야 되는데…, 더 헌신해야 되는데…, 더 잘 살아야 되는데…, 그래야 하나님이 축복하실 텐데…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새것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잘 설명하기 위해서 곤충의 변태에 비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태(metamorphosis)는 탈바꿈, 변신, transformation을 의미합니다. 곤충들이 알에서부터 깨어나서 자라나는 것에는 완전 변태와 불완전 변태가 있습니다. 완전 변태라는 것은 알에서 깨어나서 애벌레가 된 다음에 번데기가 되고 꼬치 안에 들어갔다가 새로운 성충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불완전 변태는 처음 났을 때부터 그 성충과 모양이 비슷한데 자라는 기간 중에 몇 번의 탈피를거친 다음에 점점 커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나비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비는 처음에 알에서 깨어나면 애벌레입니다. 기어 다니는 거예요. 그런데 때가 되면 그 애벌레는 그자신을 분해시켜서 번데기로 변화됩니다. 번데기가 변화된 다음에 그 다음에 바뀔 때는 날아다니는 나비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애벌레와 나비는 완전히 다른 생명체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분해하고 난 다음에 새롭게 조립해서 나비가 되는 것입니다. 애벌레는 기어 다니지만나비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존재입니다. 차원이 다른 삶을 사는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중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불완전 변태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불완전변태의 대표적인 곤충이 매미,잠자리, 바퀴벌레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예전에는 애벌레였지만 이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나비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자기가 스스로를 제한하며 바퀴벌레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새로운 피조물이되었다는 것은 완전 변태되었다는 뜻입니다. 아멘.

여러분이 본래는 애벌레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기어 다니고 이 땅에서 자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존재였는데, 완전 변태함으로 나비가 되어서 이제는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존재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심으로 인해서 그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을 때에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 이상 애벌레가 아니라 나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느낌이 어떠한지와 상관없는 것입니다. 당신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너는 나비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생각 안에 갇혀 있는 사람은 자기를 쳐다보고“그래도나는 바퀴벌레에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퀴벌레는 아무리 믿음을 갖고 아무리 주의 말씀을 선포해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기때문입니다. 오직 나비로 변태된 자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만이 그 일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느낄수없고내가만질수없고내가이해할수도 없지만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오셨기 때문에 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기를 축원합니다. 그것은 외부적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내 내부에서,내부의 가장 깊숙한 내 심령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나를 통해서 내 영혼을 통해서 내 육신을 통해서 풀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그런데 불완전 변태는 껍질만 몇 번 벗겨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늘 자기가 좀 더 노력하면 새 사람이 되겠지…, 좀 더 노력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겠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 나가기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주의 말씀을 받아들이시기를 축원합니다.새로운 피조물로써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당신 안에서 풀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내가누구인지를 알 때부터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 때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9-10

자신에게도 거짓말하지 말고,이 세상에 대해서도 거짓말하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에게도거짓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옛사람과 그 행위, 우리가 생각하고믿는대로했던그행위를벗어버리고 이미 새 사람을 입었으니, 하나님의 생명이 임했으니 내 안에 있는 그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를 통해서 내 영혼을 통해서 발현되도록 날마다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믿음으로써 그 말씀이 내 안에서 풀어지도록 계속적으로 나아갈때에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새 사람을 입었으니, divine nature,즉 그분의 본성이 심어졌으니우리 생각을 주장하지 않고 우리 감정을 주장하지 않고 우리뜻대로 하는 것을 포기하는 만큼, 그 분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내가 추구하고 기도하고노력해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다시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타락 이전에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며 영적인일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이 땅에서 세상의 영향을 받고 마귀에영향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의 말씀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 날마다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본질이나타나는 것을 배워가는 존재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2:6

우리는 영적인 일을 말하거나 능력에 관한 일을 말하면 신비주의자로 취급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신비주의자 중의 신비주의자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처럼 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우리는 결코 예수님처럼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의 노력이나 고행으로예수님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그러나 그분이 우리 안에 오시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나의 삶이 아니라 그분의 삶을살수있기때문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그분이 나타나시는삶을사는것이바로그분처럼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우리를 통하여 이 땅을 다시 통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1:10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8:11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말이너희안에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변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한 것은아닙니다. 여러분은 이미 변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완전 변태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당신을 통해서 이루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