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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우리의 반응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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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우리의 반응 I

– “받은 줄로 믿으라!”

2014년 3월 3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1장 24절에서“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이미 얻은 줄로 믿으라!”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이미 얻은 줄로, 이미 받은줄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에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도 이미 얻은 줄로,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는뜻입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우리 함께 이 말씀을 좀 더 나누어 보기를 원합니다.

 

1) 기도하고 구하는 것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현실의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아직오지 않은 현실에서 나타나지 않은 것을 마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구한다는 것은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며, 마음으로 그려본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지금 현재 상태에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우리 앞에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는 것을 우리가 마음의 생각으로 바라보고 상상하고 소망하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즉, 기적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2) 받은줄로

(1)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받은 줄로’믿는 것이 아니라‘받을 줄로’ 믿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받은 줄로’는 이미 이루어진 과거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내가 믿는 것’과‘믿기어지는것’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어떤 일이나 상황이 일어날 것을 내가 믿는 것과, 그 일이 일어난 것이 절로 믿기어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루어질 것을 내가 믿는 것’과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믿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께서 주실 것이라고 내가 믿는 것과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것을 믿는 것과의 차이입니다. 전자는 자신의 생각으로하나님의 의지를 추론하는 것이지만, 후자는 아버지의 의지를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진 상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즉, ‘아직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램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결말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것’입니다.

 

3) 믿으라

‘믿으라’말씀하셨지‘생각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얻은 줄로 생각하라!”와“이미 얻은 줄로 믿으라!”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생각과 믿음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생각은 단순히 머리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나 믿음이라는 것은 생각뿐만 아니라 체험된 느낌을 가진다는것이며, 믿음은 마음과 가슴이함께 한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을 믿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결코생각과 같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믿은 대로 될지어다!”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믿는다는 것입니까?이미 얻은 것을 믿는 것입니다.그것은 이미 얻은 것을 생각한다는 뜻이 아니라 생각에 더하여 느껴짐으로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느낌을 우습게 생각하지만, 느낌은 믿음에 있어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느낀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 가지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논리적 이해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질 때,그것이 바로 믿음이 생긴 상태라고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인간의 몸과 마음의 두 영역 모두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우리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과 그것에 대해서 느끼는것을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받은 줄로 믿으라!”는것은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는 생각이 아니라,이미 이루어진 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지 생각을 믿음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그 생각이 체험되어져서 느껴질 때에 그것이 진짜 믿음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아멘!”을 외치지만 그것이 믿음으로 와 닿지가 않는 것은 느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회에 나와서 울면서 간증하시는 우리 성도들을 보면“믿습니다. 믿기어집니다.내가 이미 치유된 걸 알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분은 간절히 구하다가 하나님의 사랑이 임함으로 그 영으로부터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풀어지는 것을 체험했기때문입니다. 그래서“주님, 감사합니다! 이미 내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내가 나음을 입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한 번 생각을 해 봅시다. 우리 마음 깊은 의식속에는 병이 나면 약을 먹어야 하고, 또 문제가 생기면 수술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약을 먹고 제대로 된수술을 받으면 병이 낫는다는 것이 우리 마음속에 믿기어집니다.그래서 불신자든 신자든 질병이 생기면 무조건 약을 먹든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든지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속에 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약 먹으면 낫는다, 수술 받으면 치유된다라는 것이 이미 체험되어지고 경험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회와 문화에서 교회 가서 기도하는 것보다도, 병원가서약먹고수술받는것이훨씬치유가잘된다는것은 우리 내면, 인간의 의식가운데 이미 그러한 믿음이 형성되고 경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병원 최고의 의사가 “이 약 먹으면 낫습니다.”라고말하면 그말에대해성경말씀보다도 훨씬 더 믿음이 생깁니다. 그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예수님의 말씀은 약보다 의사보다 천만 배 더 귀중하고,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우리의 치유자이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말씀에 대해“아멘!”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그것보다는병원의 약, 의사의 수술이 훨씬더 믿음이 간다는 것이 오늘날우리 신앙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치유를 못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실제로는믿음으로 다가오진 않는 것이오늘날 우리 신앙의 문제라는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모든피조세계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약속의 말씀으로‘내가 채찍에 맞음으로 네가 나음을 입었느니라’이렇게 말씀까지 주셨는데, 약 중의 약이요 최고의 약인“신약”을 주셨는데,그런데 그 약보다는 당장 내 눈 앞에 있는 약, 병원에 있는 의사,그것에 훨씬 더 믿음이 가고 내 마음속에 안정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죠. 2주 전에 니카라과에 가서 집회한 동영상을 아마 보셨을 겁니다. 통역을 통해서 20분 설교했습니다.그러니까 10분 설교한 거지요. 그렇게 하고 그곳에 선포했을 때에수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자면, 여기 와서 한시간, 한 시간 반 땀을 뻘뻘 흘리면서 초보적인 복음이 아니라 정말 깊은 복음의 진리의 말씀을 그렇게 전해도 기적이 안 일어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과학이 발달하고 이미 약도 많고 병원도 많기 때문에 하나님이 일부러 역사하실필요가 없고, 그 동네는 가난하고 가진 게 없고 약도 병원도 없기때문에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다고들 이야길 합니다. 그게 말이나되는 이야기입니까? 그 만큼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는 겁니다. 오랫동안 복음을 들어온 결과,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는다, 오늘날 나에게는 아무런 일도 안 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신앙생활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니카라과나 여기나, 그들을 사랑하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신 만큼 우리도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약과수술은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우리의 오감을 통해서 보고 듣고 뭔가를 느낄 때에 체험할 수있는 겁니다. 약과 수술, 의사가 말하는 것은 우리의 오감으로 얼마든지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믿음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당장체험할 수 있는 게 아니지요.보이는 게 아니지요. 오감으로느낄 수 있는 게 아니지요. 그것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게 아니고, 우리 귀에 단지 들리는 것만으로 해결될 문제가아닌 것입니다. 말씀은 영이고생명이기 때문에, 그 말씀은 우리의 영 안에서 우리의 마음에 부어질 때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식이 여전히 이 세상에 묶여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오감으로 들어오는 것만 받아들이고 느끼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이 전해졌지만 눈에 보이는 약이나 수술은금방 받아들이면서도,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은 우리가체험을 못하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받아들이지만 체험은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십니까? 어떻게 예수님을 약과 의사와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예수님이믿기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분이 누구이시고 어떤 일을 행하실수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분과 나와의 관계가 체험되어지지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약은 보이는 것이고, 효과가 입증된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이미 그 의식이 있습니다. 예수님은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이지만, 내 마음에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의식 가운데에 수백 년 동안 약이나 수술하면 낫는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에 체험되어지는 믿음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이미 이 세상에불신자들이 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보이지 않는 세계: actual reality)와 그림자 현실(보이는 세계: shadow reality)을 생각해 보십시오. 실제로 존재하는현실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그 말은 우리의 오감으로인식할 수는 없지만 실체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오감을 통해서 인식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이 변할 때 영으로부터 마음에 오는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세상을 과학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 관점에서 볼 때인식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독립적인 존재로 현실에 자신의 마음이 묶여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온 우주에 편재하신 하나님의영광안에서 그분의말씀으로 이 세상을 재창조해 나가는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 의식이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의식을 가진다는것은 바로 지금까지 살아온 이세상 의식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을 가진다는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흑암의권세아래있는것이아니라,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접속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합2:14

 

 

지금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중에는 전파가 지나가고, 핸드폰이 지금 이 전파와 접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접속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의 의식이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지금 교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육신으로 무엇을 보고 듣느냐, 무엇을 느끼느냐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하나님의 그 임재,그 하나님의 영광을 의식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아멘! 그것을 우리가 의식해야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우리는 영적 존재입니다. 따라서 보이는 세상만이 세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의식의 차원을 바꿔야 합니다. 그런데마귀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다른 데로 돌리는 것입니다. 유혹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거짓말하고 참소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질병으로, 물질의 문제로, 관계의깨어짐으로 우리의 마음을 계속적으로 이 육신에 묶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진리를 아는 사람은 문제가 다가올때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마귀의 일을 멸할 수 있는 건수가생겼고, 다른 말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우리의 의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의식이변화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와 교제하기 때문에 영으로부터 내 마음에 부어지는 그 길이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기도]

2015_06_03
주님, 저는 믿는다고 했지만 실상은 단지 내 육의 마음의 소원을 생각했을 뿐입니다.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늘 받을 줄 믿겠다는 마음으로 신앙생활 해 왔습니다. 그리고 받지 못했기 때문에 더 헌신해야 하고, 더 기도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한다는 압박감 속에 살았습니다. 또 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을 볼 때 받을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주의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주의 말씀을 통해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얻은 줄로 믿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주님! 죄 사함을 받고 단지 구원 얻은 것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자유함을 얻었고 이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들어갔음을 알게 하시고, 온 천지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에 접속됨으로 인하여 이제는 이 땅에 우연에 의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참여하는 자로 새롭게 거듭나게 내 의식이 깨어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주님! 그의식가운데새로운믿음으로, 내육신의마음으로 오감을 통해서 들어오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주어질 때 그것이 내마음에 이해될 뿐만 아니라 느껴짐으로 인하여 내 입술로 선포하고 주의 뜻을 이루는 내 인생이 되게 하신 것감사합니다. 영광의 통로가 열리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날마다 하나님, 그 영광의 통로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