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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의 첫 삽을 뜨다!

리모델링의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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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헤븐리터치센터>

리모델링의 첫 삽을 뜨다!

두 달여의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용도변경이 지난 11월 13일 동작구청의 허가를 받아 완료됨에 따라, HTM의 모든 스텝들은 11월 16일(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 <헤븐리터치센터>가 만들어질 ‘보라매현대아파트’ 지하1층에 모여, 새로운 장막 터를 허락하시고 가장 좋은 때에 용도변경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기도하는 기공예배를 드렸다.

기존 시설물 철거작업이 완료되어 지하 1층 공간은 그야말로 뼈대만 남아 있었다. 스텝들은 벌거벗은 채 먼지만 쌓여있고 어둡고 추워 마치 광야와 같이 느껴지는 그곳을 구석구석 밟으며, 그동안 그곳에서 행해졌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일들과 모든 죄악에 대해 동일시 회개를 하였고, 예수님의 보혈을 뿌려 그 터를 거룩하게 만드는 영적 청소를 하였다. 이어 스텝들은 본당이 들어설 자리에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린 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이어 건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규 장로가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며, 두 달여의 기다림은참으로 힘이 들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니 그 시간은 리모델링과 관련하여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다 드러나는 시간이었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하는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그 시간동안 섬세하게 간섭하시며 모든 것들이 온전하게 준비되도록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이어 손기철 장로가 이사야서 56장 7절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시56:7

 

 
손 장로는 벧엘은 아브라함이 거쳐 갔던 곳이기도 하고, 야곱이 제단을 쌓았던 곳이기도 하지만, 또 엘리야가 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이기도 한데, 이곳이 벧엘과 같은 영적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HTM의 모든 스텝들이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림으로써, 늘 영적 예배를 드리고, 우리 죽을 육체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남으로 인하여 사망은 우리 안에서, 생명은 오시는 성도님들에게서 역사할 수 있도록 하며, 교단, 교파를 떠나서 갈급한 심령들이 <헤븐리터치센터>에 와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맛보고 기사와 표적을 경험함으로써,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컫음을 받도록 하자고 도전하였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손 장로는 이곳 <헤븐리터치센터>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는 곳이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을 만나는 곳이고, 주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보라매공원 <헤븐리터치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참여하는 모든 기업과 공사하시는 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고 기쁨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공사가 되도록, 어떤 재해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브살렐과 오흘리압처럼 세워 주셔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대로 아름다운 주의 성전을 만들도록 함께 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