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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5:5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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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우리는 이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정작 그 말을 들었을 때 별 감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막 뛰는 법인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데 왜 감동이 오지 않을까요?
우리는 기껏해야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떤 개념으로
사랑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의 사랑, 이성 간의 사랑 등
직접 경험한 사랑만이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거예요.
그 기억을 떠올려서 머릿속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일까, 어떤 느낌일까’ 생각한다면
그것은 지적유희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가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사랑을 받는 겁니다.
그때야 비로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됩니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구나.’
하고 그냥 그분의 사랑을 받으십시오.
심지어 공짜입니다.
모든 것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당신이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당신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내 마음에 부어져서
내 마음이 녹을 때에 내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 하나님을 오늘 만나십시오.
-손기철 장로 <화요말씀치유집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