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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같은 그 곳 일산 해븐리(heaven 里)병원입니다

하늘 같은 그 곳 일산 해븐리(heaven 里)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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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는 HTM 파트너 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하나님의 사람이나 기관, 장소를 직접 찾아 취재한 기사를 연재하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일산의 해븐리병원을 소개합니다.

이 병원은 지난 12월 14일(금) 헤븐리터치와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고, 1호 헤븐리터치 협력병원으로서 역사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하늘마을’이라는 예쁜 이름 을 가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구 중산동에‘하늘같이 좋은 마 을’이라는 더 예쁜 이름의 해븐 리(heaven 里) 병원이 있다. 이 병원은 뇌신경계와 근골격 계 질환에 대해 특화된 병원으 로 환자분들께‘아프지 않고 걸 어 다니며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찾아드리는 것 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평안 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하늘 마을’같은 병원이 되기를 소망 한다. 최적의 치유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병원 실내외에 자연 친화적 원예치료 정원을 조성 하여 현대 의술 뿐만 아니라 자 연치유에 활용하고 있다. 개원 4주년이 된 올해에는 병원건물 1~2층까지 진료공간을 확장하 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새로 개원하게 될 병원의 이름 은‘해븐리 J 병원’. J는 당연 히 Jesus, 예수님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이름부터 간증이 많 아 보이는 해븐리 병원의 이은 아 원장을 만나보았다.  HTM_ 헤븐리터치(HTM)와는 어 떻게 만나게 되셨는지요?
이원장_ 신경과 전문의로 치매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적극 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었습니 다. 그러다 보니 치매환자에게 약물치료뿐 아니라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인지치료를 시도하게 되었고 좋은 반응을 확인하고 그 효과 에 대한 연구발표도 했지요. 그 때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2년이었네요. 의사로서 질병 뿐 아니라 삶을 치료하는 약 물이 아닌 더 좋은 방법을 시도 해보고 싶었던 저는 원예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건국대 손기철 교수님을 소개받고 무 작정 전화를 드렸었습니다. 교 수님은 흔쾌히 도와주시기로 하셨고 2007년에‘인지치료 연 구회’가 발족 되었습니다. 매달 모여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도 손교 수님이 장로이시고 독실한 크 리스쳔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치유사역자이신지는 몰랐습니 다. 그러다 병원 개원에 대한 해븐리병원은 뇌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특화된 병원으로 환자분들께‘아프지 않고 걸어 다니며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권 리’를 찾아드리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고 있다.
고민을 나누던 날 손장로님이 치유사역자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HTM_ 병원을 개원하기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궁 금합니다.

이원장_ 개원하기 전까지 저는 한 공립병원에서 7년 동안 안정 적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치매 등 노인질환 분야에 서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병 원일 뿐 아니라 강의도 하고 여 러 학회일도 맡고 있었고 다수 의 방송촬영에도 임하며 인간 적 업적을 쌓아가고 있었습니 다. 높아지는 인지도와 사람들 의 인정에 빠져 있었죠.  공직의 생활을 접고 개원을 생각하면서도‘이제 한 두 해만 잘 견디면, 아주 안정적으로 그 동안 쌓아온 일들의 결실을 누 리며, 평생 잘 살 수 있을 거 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7년 동안 진행 했던 일들, 학회와 연구 활동, 많은 분야에서 받고 있던 인정 등등 나의 업적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기도 했 습니다.  2008년 연초, 손장로님께 병 원 개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 자 눈을 지그시 감으시더니“이 과장! 지금 개원하는 일이 하나 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하세요. 지금 계약하려고 하는 그 건물을 구입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기 뻐하시는 일이니, 이제‘선포기 도’를 하세요!”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저는‘격려하려고 하시는 말씀이겠지…’하고 그저 웃었 습니다. 그 때 장로님이 저를 물끄러미 쳐다보시더니“이과 장! 사람들이 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기를 얼마나 고대하 는지 아세요?”하시면서 HTM 팜플렛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 처음 HTM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장로님과 헤어지면서도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또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지요.”라고 인사를 했는 데, 장로님은 충격적인 한 마디 를 던지셨습니다. “이과장! 은 혜는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짜로 주시 는 것이에요. 우리는 그것을 누 리는 것입니다.”그때까지 저는 ‘내가 열심히 해서 사회적인 성 공을 획득했고, 내가 십일조, 헌금도 열심히 하고 예배도 빠 지지 않고 일도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거다’라 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곤“『왕의 기도』를 사서 읽어보세요. 내가 그냥 주면 안 읽어 볼게 뻔하니까, 꼭 사서 읽어보고 그대로 선포기도를 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가셨 습니다. 『왕의 기도』를 읽으며 손교수님이 치유사역을 하고 계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 고 조언해 주신대로 선포기도 를 하면서 병원 이름을‘해븐리 병원’, 영어로는 heavenly hospital 로 하기로 했지요.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천국 같 은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 도 되고‘heaven-하늘, 里-마 을’이라는 의미도 되어, 하나님을 믿는 분들이나 안 믿는 분 들이나 아픈 분들이 오셔서 치 료를 받고, 위로를 받고 평안함 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되길 소 망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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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은 2008년 2월에 설립되었고, 해븐리 병원은 2008년 7월 14일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HTM_ 개원 과정이 순탄치 않 았을 것 같아요. 어떻게 기도 하시고 응답받으셨나요?

이원장_『왕의 기도』를 읽으며 새벽마다 장로님이 하라는 대로‘선포기도’를 했습니다. 병 원 건물을 구입해야 했는데 돈 이 모자라서, 그냥 무작정 새벽 에 어머니와 언니, 그리고 저 셋이서 건물 벽에 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날마다 건물 벽에 붙어서 선포 기도하기를 한 40일 정도 되었 을까 정말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처럼, 건물가격이 저희가 준 비할 수 있는 금액하고 정확하 게 일치하게 낮추어져서 계약 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건 물 벽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방 언기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개 의사들은 의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도대체 방언이 무엇인지, 성령님이 임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 해서, 관련 책들을 구입해서 읽 었습니다. 『하늘의 언어』, 『방언기도는 즐겁다』,『 고맙습니다 성령님』, 『성령님을 찾아서』, 『영성수업』, 『성령님의 임재연 습』등의 책을 읽으면서 손장로 님이 하시는 사역에 대해서 이 해할 수 있게 되었고, 내가 그 동안‘종교인’으로서의 삶을 살 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러 자 초조함이 사라지고 평안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후 개원 준 비를 위해 미리 뽑은 직원들과 매일 예배를 드리고 일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해븐리 병원의 주인이 하나님 이시고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병원임을 또 날마다 선포했습 니다. 당직을 서며 환자분들에 게 기도해 드리고, 그 가족들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며 시작하는 하루하루는 전혀 힘 들지 않고 기쁘고 신이 났습니 다.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환자 분들과 직원들이 새벽예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주 월요일 직원들의 조회를 예배와 선물 나누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병원 스텝들 과 함께 중보기도회를 가집니 다.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일에는 대예배가 진행 됩니다. 손장로님이 말씀하신대로 예배 가 끊이지 않는 병원이 된거죠.

 

 

HTM_ 킹덤 빌더 스쿨(Kingdom Builder School, KBS)을 남편이 신 이준성 이사장님과 함께 하셨 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KBS에 참여하시게 되었고, KBS 를 마치신 후 어떻게 달라지셨는 지요?
이원장_ 하나님은 제가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마다 손장로 님과 연결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개원하고 1년을 막 넘길 무 렵, 2009년 9월이었던 것 같습 니다.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에 서 강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예 기치 않게 그 근처에서 장로님 을 만났습니다. 장로님은“오늘 우리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건가 보네요. 1주일 후 부터 시작되는 KBS에 오시도 록 하세요. 킹덤 빌더의 삶이 무엇인지, 킹덤 빌더로서 병원 을 운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 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갓 개원 1년을 넘긴 시기에 4주간 토요일을 휴진하고 KBS에 참여하기로 결단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사장과 저는 과감히 외래를 접고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KBS를 마친 후 이사장과 저는 다시 태어난 것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세 상을 다시 살게 된 거지요. 내 안에 깊게 자리 잡고 있었던 쓴 뿌리와 상처를 치유받고 회복 할 수 있었고, 킹덤 빌더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다가 죽은 후에 천 국에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 땅위에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자로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왕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는 자로,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영향력을 미치는 킹 덤 빌더의 삶은 너무 멋졌습니 다. 이 세상의 환경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나라의 법칙에 통 치 받는 곳, 이 땅위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병원, 해븐리 병 원을 그런 병원으로 운영하게 된 거지요.

 

HTM_ 2012년에 주신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어주시고, 더불어 2013년 병원의 비전과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원장_ 하나님께서 2012년에는 그동안 기도해 왔던 병원 의 확장을 이루게 하셨습니 다. 우리가 건물 가격을 좀 더 깎으려고 애쓰던 중 1층과 2 층을 해븐리 J 병원(Jejus hospital)으로 확장하도록 인 도하셨습니다. 여러 시험이 있었지만, ‘오직 주 만 바라라’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 고 많은 분들이 협력하여 주셔서, 기적적으로 12월 13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정말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 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믿지 말고‘오직 주 만 바라라’는 것이었습니다. 2013년 병원의 비전은 우리 해븐리 병원의 전 직원의 복음
화입니다. 그리고 저의 소망 중 하나 는 진 정 한 해 븐 리 (heaven-하늘, 里-마을)를 만
들어, 환자분과 가족 분들 뿐 아니라, 환자분들을 섬기는 우 리 직원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걱정 없이 해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븐리 병원이 많은 고아들과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 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 합니다.
킹덤 빌더로서 이 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 니다. 저는 아주 기회주의적으 로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입니 다. 내가 노력해야 믿음도 깊어 지고 은혜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했었지요. 그러나 킹덤 빌더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접 하고 난 후 제 삶이 확 바뀌었 습니다. 제 자신 뿐 아니라, 내 일터에서, 내 가정에서 내가 만 나는 모든 분들에게‘하나님나 라’를 함께 경험하게 하고 이루 어 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 도 KBS를 통해 킹덤 빌더가 되 어보세요!

한창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인 J 병원은 그야말로‘하늘 마을’ 같았다. 따뜻한 색의 벽지와 지 붕과 처마 모양을 딴 인테리어 가 눈에 띄었다. 12월 14일(금) 에 드린 J 병원 개원 감사예배 에서 손장로는‘하나님이 이 병 원을 모델 병원으로 세우길 원 하신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의료 기술뿐 아니라 기도로 환 자분들을 치료하는 병원이 되 기를 축복했다. 제1호 HTM 협 력병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해븐리 병원과 J 병원이 육신의 질병이 치유될 뿐 아니라 영혼 까지 구원받는 병원, 하나님이임재하시는 하나님나라 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3-07

 

 

 

 

 

 

 

 

 

 

 

취재 :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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