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킹덤라이프 킹덤라이프 SNS 킹딤 빌더의 모바일 기기 사용법
킹딤 빌더의 모바일 기기 사용법

킹딤 빌더의 모바일 기기 사용법

146
0

KINGDOM LIFE & SNS
킹딤 빌더의 모바일 기기 사용법 -미디어를 통해 열방에 선포하라-

 

서울도시가스(주) 사업개발 팀장 박준환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속담이있다. 그러나 이 속담도 이제는 힘을잃어가는 것 같다. 구두(verbal)로 전해지는 것보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전달이 훨씬 더 빠른 시대가 되었기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문자, 영상,소리 등의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통해 이곳의 소식을 지구 반대편에서도바로알수있는시대가되었다. 이렇게 빠른 정보 전달의 힘을 선한 목적에 쓰려는 움직임은 크리스천 세상에서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라디오나 신문 등으로 시작된 기독교 방송도 이제는 인터넷의 실시간 방송, 설교동영상 보기(VOD 서비스) 등을 통해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언제든지 볼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대표적인 방송 선교 관련 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호에 소개되는 앱들은 데이터를 많이 소모합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중이신 요금제를반드시 확인하시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하실 수 없다면, 가급적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장소에서 이용하시기를 권합니다.)

 

다니엘 박의 출장기

나는 다니엘 박. 하나님의 뜻에 따라먼 이국땅에서 장기 출장근무 중에 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통해 매일매일 성령님과 교제할 수 있어 너무나감사하다. 그래도 주일 예배와 월요말씀치유집회 때의 은혜가 간절해서, 한국에서 섬기던 교회의 주일 예배시간이나, 월요말씀치유집회 시간이면 그곳에 있다는 마음으로 동일한 영광의임재가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도 임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던 중 기독교 방송(설교 모음) 앱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예수님과의교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CGN TV”앱

위성방송을 통해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CGN TV를 위성 안테나 없이도 이렇게 간단히 볼 수 있게 되다니! 첫 화면의 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니 실시간 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림1,2].

 

 [그림1,2] CGN TV Live 화면, CGN TV- 실시간 방송 화면]

 

HD급의 고화질이 스마트폰에서도 잘나온다. 화면만 좀 작을 뿐 호텔 방에서도 끊김 없이 너무나도 잘 보인다.손장로님의 말씀치유집회 본방 사수를하고 싶은데 방송시간이 이곳 시간으로 꼭두새벽이라는 한 가지를 빼고는전혀 아쉬울 것이 없다. 시차때문에 실시간 방송을 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지나간 설교 말씀들을찾아서 보고 싶다. 이럴 때는 어떤 앱이 좋을까?

 

“크리스찬 팟캐스트” 앱

첫 화면에 들어가 보니 익히 알고 있는 목사님들의 설교 목록이 눈에 들어왔다[그림 3]. 목사님들의 그간의 주일설교 내용을 동영상 또는 음성 파일로들을 수가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물론 해외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예배도 드리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예배가그리운 시간에, 목사님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시간에 언제든지 접속할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다. 자주 듣게 되는 목사님 설교는 즐겨찾기(그림3.의‘별표’를 선택)에 등록해 두면 다음번에도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그림4]. 오랜만에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들으며, 그분의 생전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그림3,4] 크리스찬 팟캐스트 화면, 즐겨찾기 화면]

 

“CTS 기독교TV”앱

요즈음 국내 기독교계의 동향과 관심사를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하고 좋아하는 방송 프로도 볼 겸 CTS 방송 앱을실행해 보았다[그림 5.] 아마도 기독교관련 컨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한 앱일것이라 생각된다. 기본적인 CTS 방송외에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도 보유하고 있기에 그렇다. 좋아하는 프로 중하나인 <내가 매일 기쁘게>를 시청하고자 한다[그림 6].

 

 [그림5,6] CTS 기독교 TV’메인 화면,방송 프로그램 목록]

 

문득 <내가 매일 기쁘게> 시간에 손기철 장로님과 윤현숙 목사님께서 출연하셨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방송을제대로못본것이못내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몇 회에 출연하셨는지는 몰라도된다. 방송 목록 화면에서 검색하면(그림 6. 우측 상단 돋보기 그림 클릭 후이름 입력)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림 7]. 벌써 방송이 나간 지 2년이 흘렀지만 여전하신 모습에 뵙고 싶은 마음이 물밀듯 밀려온다[그림 8].이 방송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 뭐니해도두분의젊은시절사진(결혼당시)이 아닐까 싶다. 궁금하신 분들은이참에 앱을 설치하시고 직접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그림7,8] 방송 찾기 화면 결과, 내가 매일 기쁘게 -천국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동행 편]

 

방송을 보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울고 웃다가 보니 벌써 잘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조그마한 호텔 방 안에서도 나만의 집회를 누릴 수 있게 되어,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피로는 더이상 나를 힘들게 하지 못한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맺음말

우리가 그간‘시간 잡아먹는 괴물’정도로 여겼던 모바일 기기들도 그 안에값진 앱들을 담게 되면 너무나도 귀한도구로 쓰일 수 있음을 알았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주님과의 교제가 힘들다는 핑계도댈 수 없는 시대이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1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임한 내 안에도그리고 손바닥 안의 작은 세상(스마트폰, 태블릿 PC)에도 하나님의 나라가임하였음에, 이 창(window)을 통하여세상을 바로 보기 원하옵니다. 주의말씀에 기초하여, 저들의 생각을 이해하게 하시고 언제 어디서든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