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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이 신약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가?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6:9-1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전에도 후에도 그 기도 내용처럼 하나님과 관계하셨고 가르치셨고 그 기도대로 사셨다. 또환 제자들도 이 기도를 배운 후 하나님께 그 기도만을 드린 것이 아니라 그 기도대로 말하고 가르치고 행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주기도문이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의 삶 자체를 농축한 엑기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 자녀에게 주기도문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이는 마치 우리의 형질을 발현시키는 DNA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제대로 기도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 드리거나 행하는 모든 기도는 주기도문을 기본으로 하여 풀어져야 한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기도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있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한 여인과 말씀하시는 것에서 볼 수 있다. 그 당시 유대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사마리아 이방인들은 그리심 산에서 예배를 드렸다. 여인은 그것에 대해서 예수님에게 여쭈어 보았다. 놀랍게도 예수님께서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곧 오게 될 세 가지 놀라운 사실을 말씀하셨다. 첫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린다는 것이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아버지께 예배드린다고 말하는 것은 신성모독이요 가히 혁명적인 일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사마리아인이나 상관없이 모두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다.자신들만이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유대인은 이방인의 피를 섞은 사마리아인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라. 세 번째는 어떤 장소나 형식이나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린다는 것이다. 이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이 곧 온다고 말씀하셨고, 친히 그 일을 이루셨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19-24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모두가 한 아버지의 자녀로서 우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분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받는 것은 형식이나 장소나 예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예배드릴 때라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도들이 쓴 성경의 모든 서신서에는 첫 인사말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시작되는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로 시작된다. 신약성경에 ‘아버지’의 호칭이 263번, ‘하나님 아버지’라는 호칭은 62회,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는 호칭은 36번이나 나온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1:2-3
2.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그분께서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고 우리에게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이미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이방인처럼 세상적인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무엇보다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마6:25-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1-33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실제적으로 임하도록 기도하고, 그 결과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약속의 말씀이 이 땅에 실체적으로 나타나도록 하라는 것이다.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막9:1
우리는 성경 여러 곳에서 이러한 일들이 제자들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막16:19-20
그렇다면 그러한 일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더 이상 예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라고 하셨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하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무엇인가? 바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이땅에 이루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기적들을 생각해 보라.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요16:26-27
오순절날 이후에 이 일이 처음 일어난 것이 바로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건이다. 주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치유함을 받는 것이 하늘에서 이루어졌다(벧전2:24). 따라서 이제 베드로는 그 일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포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행3:6
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용할 양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루를 사는 것은 내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양식이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며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떡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양식은 바로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4:4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4: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4:34
표적이 무엇인가? 바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 것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은 바로 생명의 말씀이다. 사람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이루시는 표적을 보며, 그 생명의 떡을 구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떡만을 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요6:26-27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과거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것도 하늘로부터 주어진 것이지만 모세가 보내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 주신 것이며, 이제는 아버지께서 영원히 주리지 않는 생명의 떡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1-35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통하여 양식이 간접적으로는 말씀이고 직접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자신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먹어야 할 양식을 가장 잘 나타낸 말씀은 바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어진 오늘 하루에 주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참 양식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사도들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일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말씀이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의 실체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매일의 양식은 바로 말씀이다.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자녀는 옛 본성에 기초한 육신의 사고체계가 아니라 새 본성에 기초한 영적 사고체계를 가진 새로운 피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음에는 과거에 경험되고 형성된 육신의 사고체계가 여전히 남아있고, 그것 때문에 매일 죄를 범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 육체의 삶과 태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영적 본질을 보신다. 우리는 우리의 본질에 기초하여 육적인 사고체계에서 일어난 모든 불의한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다른 말로 우리가 마귀의 권세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과의 생명적인 관계를 가지는 유일한 길은 회개와 용서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라는 용서에 대해서 마태복음 18장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 주셨다.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18:23-35
한편, 사도들은 이 기도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언급하였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4:32
또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는 회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간음한 여인을 통해서 회개함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중략)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8:3-11
그리고 사도들은 실제 삶속에서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고 가르쳤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9
5.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구하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40일 동안 금식하시면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 고난과 유혹이라는 시험에 빠지지 않으셨으며, 결국 마귀들이 떠나게 되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기 위해서 거쳐야 할 마지막 관문이 첫째는 우리의 마음이 육신이나 세상에 묶이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마귀의 통치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더욱이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사주를 받은 수많은 바리새인과 율법사들로부터 시험을 당하셨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그 시험을 물리치셨다.
한편, 사도바울은 우리의 삶이 결코 눈에 보이는 것이나 육적인 것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 악한 영들은 환경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 갖가지 시험을 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0-17
또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고 악한 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육신의 지식이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우리의 모든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10:4-5
신약 성경의 모든 내용을 압축하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 안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가 다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주기도문을 통해서 신약의 전부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기도문의 방식으로 기도하며 주의 뜻을 이루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