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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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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킹덤빌더다

 

 

 

 

  김진수

 KBS5기수료

 

 


 

샬롬!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계절이 가을을 넘어 겨울로 급격하게 변화된 이후로 날씨가 참으로 차갑고 눈도 많이 옵니다.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설 때 코끝과 손끝이 시리지만,
콧속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통해서 온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과 물질과 법칙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느낍니다.
넓은 지역을 섭씨 영하 6도로 유지케 하실 수 있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서 나의 존재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성이 개입되지 않은 것이하나도 없는 것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0년 제5기 「킹덤빌더스쿨」을 졸업한 김진수 형제입니다.

얼마 전 HTM으로부터 『킹덤빌더』 매거진의 「나는 킹덤빌더다」 섹션원고를 부탁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를 돌아보면서 과연 내가 “킹덤빌더”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반문을 하며, 여러 날을 하나님께 “하나님 무엇을 나눌까요?” 기도하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가운데 제 생각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세상 가운데, 하나님 품 밖에서 살다가 주님을 만난 후 지금까지의 삶을 그대로 나누는 것이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제 삶을 짧게나마 나누길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제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주님을 증거 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중학교는 미션 스쿨을 나왔고, 고등학교 시절까지 착실하게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하고부터 마흔이 될 때까지 교회를 다니지않았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항공우주연구소(지금의 삼성테크윈)에 다니면서 우리나라 최초 관측위성인 아리랑 1호 인공위성 개발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저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해양물리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물리학을 공부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자연과학(물리/수학/화학/생물/지구과학/기상학분야)에 대한 공부가 나름 꽤 지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내가 중심이되어서 온 우주와 모든 세상을 판단하곤 했습니다. 그것이 가장 지성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때문에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삼성에 있을 때 종교는 그냥 일반 철학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서기 2000년 세상이 모두 미쳐서 많은 사람들이벤처기업을 만들 때, 저도 미쳤었습니다.

그리고삼성에서 사내 벤처를 만들어 독립을 했습니다.그리고 잘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중국과 합자(Joint Venture) 회사를 만들어서 중국어 한마디도 모르는 가족을 데리고 북경으로 가서 1년을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합자 파트너의 계약 불이행으로 합자회사는 불발이 되고, 저는 한국으로돌아가는 대신 칭다오에서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본사는 한국에 아직도 있었지만, 그 사이에 동업을 하던 사업 파트너의 파산으로 연쇄적으로 저희 회사도 부도가 났습니다.
그 때가 2004년7월이었습니다.하늘이 노랬었습니다. 제 잘못이 아니라 사업 파트너의 잘못과 불법으로 회사가 망했기 때문에,
분노와 좌절과 복수심에 불타서 한 2개월간을 중국에서 독주의 힘을 빌지 않고는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아내는 회사에 투자한 많은 돈을 날려서 날마다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사업 파트너에대한 분노는 어느 날 제 자신에 대한 분노로 바뀌어 저도 급성 우울증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칼을 보면 저를 찌르고 싶고, 비행기를 타면 뛰어 내리고 싶고, 암튼 정말 세상 살기가 싫어졌습니다.

그러던 9월 어느 날 갑자기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칭다오 저희 사무실 바로 옆에 한인교회가 있었습니다(그 당시에는 칭다오에 온누리 비전교회가 설립되기 전입니다).
그래서 모자를 푹 뒤집어쓰고 주일예배에 갔는데, 갑자기 담임 목사님께서 “묵상함으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맘 가운데 “어떻게 기도하지?”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미션스쿨을 다녔고, 중·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많은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묵상기도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기도하는지는 머리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생각을 하고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얼마 전(2004년 7월)에 저희 누님께서 중국으로 전화를 해서“너희 회사 망했지! 네가 죄를 많이 지어서 그래.
회개하는 기도를 드려야 해.”라고 하셨던 말이 생각났고, 제가 거칠게 항의하며 끊으려고 할 때 수화기를 통해 들렸던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라고 기도해.”라는 말이 제 머릿속을 울렸습니다.
그고 그대로 따라서 묵상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 맘속에서 부아가 치밀어 올라왔습니다.그래서 제가 “하나님! 당신이 살아 계시다면 이건너무한 것 아닙니까?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그리고 제가 왜 망해야 합니까?”라고 속으로 하나님께따지는 순간 제 몸이 뜨거워지면서
손과 발이 마치 묶여있는 것같이 움직일 수 없고 그냥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너무나 창피해서 도망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몸이움직이질 않아서 한 2~30분정도 흐느끼다가
손을움직일 수 있는 것 같아서 “걸음아 날 살려라”는심정으로 교회를 나와서 칭다오의 해변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앞으로 내가 교회를 가면 손바닥에 장을 지진다.”고 외치면서
방금 전 교회에서의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무척부끄러워했었습니다.그리고 집으로 갔는데 저에게 이상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교회에 가기 전에는 늘 우울하고 편두통이 있고 불면증이 있었는데,
우울한 맘이 없어졌고 두통이 사라졌고 잠이 잘 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실실 웃으며 돌아다니니까
아내는 제가 이제는 정신까지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 주일날 제가 교회에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사건이 성령체험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2005년에는 하나님께서 저와 비슷한 환경에 처했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회복한, 한국에서 온누리 교회를 다녔던 집사님을 저에게 붙여주셔서,
인터넷으로 고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 보고 듣고 공부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큐티”라는 것을 처음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회심을 하고 성경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기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즉, 창세기 1장과 요한복음 1장 1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히스토리 부분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하나님의 창조내용과 초자연적이고 초차원적인 이야기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하는데,
주님께서는 제가 공부한 수학과 물리학의 이론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절대성에 대해 연역적으로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그 순간부터 성경의 모든 내용에 한 점도 의심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은 “큐티” 나눔을 하다가 갑자기 당시 예수전도단 대표이셨던 홍성건 목사님을 뵙게 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DTS를 하게 되고, 칭다오에 온누리 비전교회 개척에 참여하게 되고,
2006년에서 2008년까지는 중국, 유럽, 미주(캐나다에서 브라질)까지 출장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면서 너무나 많은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기사와 표적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2009년 한국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평소 사모하고 흠모했던 손기철 장로님의 <월요말씀치유집회>를 2009년 2월부터 출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약 6여년을 참석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6여 년간 HTM의 집회와 장로님의 책과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서 제가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하는 경험을 여러 번 했습니다.
특히 「킹덤빌더스쿨」을 통해서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체험을 했으며,
또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삶에서 이루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그 동안 제가 해외 출장 때를 제외하고 거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요말씀치유집회>에 참석을 했다는 것은 제 생각에 하나님의 기적이며,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복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느 날은 <월요말씀치유집회>에 참석하면서 스스로에게 자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신체에 특별한 질병도 없는데 왜 집회에 참석을 하는가?”라는 질문입니다.
그러고서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고 기도도 해보고 했는데, 저에게 성령께서 한 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어느 날은 성령께서 너무나 강력하게 임하셔서 제가 손바닥을 오므렸다 폈다 할 때마다,
마치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손바닥으로 받으면서 손을 오므릴 때 강하게 느껴지는 무게감과 똑같은 느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집회에 갈 때마다 저에게 “아들아 내가 널 사랑한다.”라는 음성을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주시곤 했습니다.
2012년 가을에는 연로하신 아버지께서 갑자기 급성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는 사태가 일어났는데,
<월요말씀치유집회>에서 중보기도를 했을 때, 바로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시는 기적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를 계기로 아버님은 다시 건강을 되찾으셨고 신앙도 깊어지게 되셨습니다.
저는 지난 6여 년 동안 삼위 하나님과 HTM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처음 몇 년 동안은 집회에서의 내 자신과 세상에서의 내가 따로 분리된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즉, 세상에 다시 돌아와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KBS+」와 「Partner’s Conference」, 각종 세미나, 장로님의 책들,
특히 <월요말씀치유집회>를 통해서 HTM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신앙적인 유지관리(Spiritual Maintenance)를 받다보니
저도 모르게 세상 가운데에서도 부족하지만 “킹덤빌더”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제가 늘 느끼면서 은혜를 누리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든지 느껴지는 하나님의 임재 의식입니다.
제가 인식을 하든 못하든 나의 삶과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가 있다는 것과 그분의 임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음부 가운데나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회개케 하시고, 나를 용서하시며,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 가운데 거할 때 그분은 내게 더욱 더 강하게 임하시며, 나를 통해 그분의 일을 행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임재의식 가운데, 제 인생이나 삶 그리고 가족과 일 가운데 불안, 근심, 걱정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예배가 끝나도 이제는 허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전에는 늘 허전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저와 동행하시고,
저에게 임재하시며, 저를 인도하신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매달 한번씩(전에는 격주로 인도함) 제가 교회에서 “마그렙 지역 선교사님들을 위한 중보기도 모임”을 인도할 때,
늘 하나님께서는 「KBS」와 <월요말씀치유집회> 때 저에게 부어주신 기름부으심과 은혜가 같이 동역하는 분들에게도 흘러가게 하심을 느낍니다.
저는 매번 HTM의 집회에 나가면서 제 영이 살고 회복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집회가 끝나고 그 자리를 바로 뜰 수가 없음을 느낍니다.
그 자리에 강력하게 임재하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고 중보기도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날은 아무리 늦어도 피곤치 않음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을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는 담대함을 얻습니다.
저는 요즘 한 달의 삼분의 이 정도는 중국 심천으로 출장을 나갑니다. 잘 아시는 것 같이 중국의 남방지역은 우상들의 집합소입니다.
가정과 기업과 식당마다 우상을 몇 개씩 세워놓고 향을 피우고 그 앞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절을 합니다.
사실 저에게는 무지 피곤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늘 그 앞을 지나가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땅을 위해서 중보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또 우상을 섬기고 있는
사업 파트너들의 사무실(우상과 향을 피워 놓는 경우가 대부분임)이나 파트너와 악수를 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을 합니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그 동안 받았던 DTS 훈련 그리고 HTM과 공유하고 있는 영성 덕분입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세상과 대적을 향해 담대하게 싸울 수가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중국인들과 만날 때 당당하게 “나는 크리스천이고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특히 중국 친구들이 왜 꼭 하나님만을 믿어야 되느냐고 반문하면, 당당하게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며, 모든 신들보다 높으시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우리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우리의 생명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이것저것 깐족거리다가도 슬그머니 발을 빼곤 합니다.
요즘 저는 사업을 하면서 크게 한번 실패를 한 것이 오히려 저와 제 가족에게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하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그일 때문에 저와 제 가족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DTS와 HTM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대한 진리를 깨닫고 체험하여,
진정한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 대해 깨닫고 체험할 수 있고, 자유함을 누릴 수 있었으니까요.

HTM의 새로운 사역이 시작되는 2015년 2월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함께 중보 합니다.
저는 HTM을 통해서 하나님나라가 성경 안이나 이론으로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보혜사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 나라 자녀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 수 있는 하나님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땅에 충만하길 원합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기름부으심이
HTM과 장로님과 모든 사역자들과 새로운 <헤븐리터치센터>와 모든 동역자들과
2015년 일정 가운데 충만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