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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근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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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근원 4 –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2014년 3월 31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오늘 말씀의 주제는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과 기도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내용입니다. 이것은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와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서 나타난 믿음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며, 그분에게는 불가능이 없다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주님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지금도 말씀으로 모든 세계를 붙들고계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식으로는 이것을 믿고자 하지만,믿기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통해서, 왜제자들이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렇다면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9:14-29

 

 

이 본문의 말씀을 다시 간단하게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세 제자를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실 동안에 산밑에서 사건이일어났는데, 아홉 명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들, 특히 서기관들과 격론을 벌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기도를 받기 위해서 그 아들을 데리고 선생님을 찾아왔는데, 예수님은 계시지 않고 아홉 명의 제자들이 있었기에, 제자들에게 아들이 귀신들렸으니 귀신을 쫓아달라고 요청했을 때에그 제자들은 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마가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둘씩 짝 지어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을 주셨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가복음 6장 13절에는 실제로 많은귀신들을 쫓아내고 많은 자들에게 기름을 발라서 고쳤다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막6:7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막6:13

 

 

따라서 아홉 명의 제자는 이미많은 귀신들을 쫓아본 경험도있고 질병을 치유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귀신들린 아들도 당연히 치유할 거라고 그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군중들 앞에서 기도를 했지만, 이번만큼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군중 중에서 특별히 서기관들이 와서제자들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귀신을 쫓아내신 일이 사기극이었다고 따졌을 것이고, 제자들은 이에 맞서 변론을 했을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못함으로 인해서 서기관들에게 비난과 조롱을받는 제자들의 무기력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늘날에도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부정하는 사람들은 변론하기를 원합니다. “당신이 사역자라면 내 눈앞에서 기적을 행해 보라”고 변론합니다. 그러나 사역자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이지, 다른 사람의 뜻을 행하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4:6-7

 

 

설령, 실제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들은 이것이 율법적인가,올바른 성령 사역인가, 이렇게 해도 되는가, 이미 하나님은 말씀을주셨는데 오늘날은 더 이상 성령의 역사가 안 일어나는데, 네가 하는 일은 뭔가 잘못되고 이상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부정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서기관들은 그 소년을 자유케 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그러한 사람들은 기도 받는 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없습니다. 기도받기 위해 나온 그 사람에 대한 고통이나 어려움을 함께 지고자 하는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오로지 이 일 하는 자가 거짓말쟁이냐,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냐 이것에만 관심이 있지 정말 병들고귀신들린 자들을 한 생명이라도 살리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2천 년 전에 서기관들도 똑같았고, 2천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잃어버린 영혼, 고통 받는 영혼, 그 영혼을 구하는데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딤전6:20-21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2:23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변론을 피하라는 말씀이십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핵심은 이 현상에 대해서 묶이지 말고 이 현상을 일으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믿음을 회복하기 보다는 어떻게이 일이 일어났느냐,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방식이냐 등을 따지는 것에 모든 마음을 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한 가지입니다.어떻게 하면 기적이 일어나게할 수 있느냐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즉“예수님이 계시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상황에서 어떤 변론을 하고 어떤 토론을 하고 무슨 일을 했든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길은 예수님이 오시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진실일까 거짓일까 따지는 것보다도, 오늘 이 시간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 해야될일한가지는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2천 년이 지난 지금 그분은우리 안에 계십니다. 지금 우리 안에 계십니다! 할렐루야!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다가와 왜 이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에 대해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알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은 기도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즉, 기도 아닌 다른 방법을 의지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사역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17:19-20

 

 

결국, 믿음은 기도와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예수님께서도 앞서 말씀하실 때에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말씀하셨고, 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믿음과 기도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있었고, 예수님께는 어떠한 불가능도 없다는 것 또한 제자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제자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들은 이미 예수님께서 자신들에게 권능을 주셨고 자신들이 직접 귀신을 쫓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동안에 자신들의 믿음으로 기적을 행할 수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셨다고 해서 그 권능을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기름 부어주시고 이 치유사역을 할 수있는 권능을 주셨지만, 그것을주셨다고 해서 그것이 나의 소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권능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부터 풀어지는 것입니다. 내가소유할 수있고내것이될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그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아멘!

제자들은 그 예수님이 누구신지는 알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믿음으로 행했던 것입니다. 이전의 경험을 의지하고 자신의 믿음으로 그 일을 행하려고 했던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보면서 예수님께서 언젠가는 공생애 사역을 마치고 하늘로 올리우실 때에, 그 후에 그 제자들이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를 미리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아마 이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을 때에 자신의 믿음이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그 예수 그리스도가 바라보는관점으로 그 믿음으로 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그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는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에 내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이고, 그 일치된 마음을 통해서 주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너희의 적은 믿음’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은 아무리 커도 기적을 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를 통해서 내 자신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에 내 마음이 일치될 때에, 그분의 마음으로 그분의 믿음으로 그 일을 행할 때, 이것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역하고 오늘도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그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믿음으로 나를 통해서 나타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기도가 왜 필요한가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도는 내 마음이 육신에 묶여 있는 것으로부터벗어나게 해서,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것이고, 그분의 마음에 일치시키는 것이고, 그분을 통하여 위로부터 임하시는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며, 그 믿음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 자신의 마음을 버리는 것과 동시에 현재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내 마음을 일치시켜 가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볼 수 있고, 느낄 수있는 그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기도 외에는 이것이 일어날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기도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무얼 얻어내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까?아니면 자기 믿음을 키우기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기도입니다. 기도는바로 내 자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멘! 내 자신을 포기하는 기도를 하다 보면, 나의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기도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내 마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마음에 일치시켜 나갈 때, 그러한 기도가 잘못된 것임을 하나님께서 감동주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에 기도를 해 나가는 동안 기도가 바뀌는 것을경험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기도하게 되면 내 기도줄이 바뀌고, 그 기도의 내용이 바뀌게됩니다. 왜냐하면 내 욕심을 따라서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도를 시작했지만 내 자신을 버리는 연습부터 시작해 나갈 때는, 그 기도제목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버릴 때에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되어 가는 것입니다. 바로 그 상태를‘의롭다’ 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의 마음이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