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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특별한 하나님의 일반은총 III

너무나 특별한 하나님의 일반은총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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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LIFE &

건강
너무나 특별한 하나님의 일반은총 III

 

한양의대 교수 김석현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늘 한해가 가고 오는 것에 마음을 두고 의미를 두려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간이라는 제한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 시간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시간을 초월해 계신 분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사랑은 그 분께서 우리를 마음에 품으신 그 때로부터 해가 가고 오는 것과 상관없이
단 한 순간도 변한 적이 없는 사랑입니다. 그 크신 사랑이 어느 때보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새해 아침입니다.
그런 사랑을 누리고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올 한해는 우리의 시간인 크로노스가 아니라 아버지의 시간인 카이로스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그리고 우리를 통해 아버지의 사랑이 더 많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많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새해 첫 「킹덤라이프-건강」 섹션을 시작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우리의 기억에 긍정적인 정서나 건강한 해석을 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어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고통 그 자체로만 끝나지 않도록 하신 주님의 일반은총을 넘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특별 은총에 대해 다시 기억하면서, 2015년의 시간들은 나의 기억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나타나시므로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주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오게 하는 것들로 채워지도록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긍정적인 정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정서를 먼저 떠올려본 후 반대되는 정서를 떠올려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후자의 방법이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긍정적인 정서보다는 부정적인 정서에 더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우리는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려 애쓰지 않는 상태에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정서에 젖어 있기 쉽다는 뜻입니다.

그럼 이제는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의 대표선수를 하나씩 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는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에 대해 자세히 말씀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대표선수의 이름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정서의 대표선수로 거론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정서의 대표선수는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기쁨”입니다.
다양한 이름이 있지만 이 두 가지면 사실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선수들에게 잘 어울리는 유니폼 색깔을 정해보라고 하면
당연히 “두려움”은 어두운 색, “기쁨”은 밝은 색을 고르실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움”은 “어둠”이고 “기쁨”은 “빛”입니다.

이런 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여러분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고통스러운 기억 앞에서
빛으로 행동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어둠으로서 행동하고 있습니까? 이 말을 위에서 사용한 유니폼 색깔 선택의 공식에 대입해 본다면
이런 이야기가 됩니다. 즉, 여러분은 누군가의 고통스러운 기억 앞에서 기쁨을 내뿜고 있습니까? 아니면 두려움을 내뿜고 있습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면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빛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형태의 심리치료이든 그것이 누군가를 치료하고 회복시켰다면, 그것은 그 치료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던 어떤 기억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라우마의 후유증을 다루는 치료는 그 트라우마를 안전한 장소,
그리고 트라우마의 기억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잘 훈련된 치료자와 함께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치료에 대해 그런 단서를 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기억에 좋은 정보를 더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말로 그 고통스러운 기억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11월호와 12월호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심리치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면, 누군가를 치료하고 회복시킨다는 것은 어떤 치료자가 어떤 기법으로 치료하느냐 보다는
그 치료자가 어떤 상태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빛으로 행동하며 기쁨을 내뿜을 수 있을까요? 사실 여러분들은 이미 답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빛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1:9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9:5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치료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이미 우리는 우리가 어떤 치료기법을 배웠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에 상관없이,
우리 안에 빛이신 예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빛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치료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이 말처럼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속성인 빛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드러낼 수만 있다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로 인해 치유되고 회복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속성인 빛이 더 잘 드러날까요?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이 글에서는 “기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기쁨에 젖어 계십니까? 잠자는 시간 빼고 활동하는 시간의 절반인 8시간 정도는 기뻐하며 지내십니까?
100점 만점에 50점이면 이미 낙제점이지만, 아마 이 정도 점수를 받는 분들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럴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한 가지는 많은 분들이 기쁨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기쁨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실까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너무나 익숙한 말씀입니다만 오늘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 말씀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지금 이 말씀에는 세 가지 명령이 나옵니다.
그 중에 “기뻐하라” 는 명령도 있습니다. 세 가지 명령을 ‘비율’의 측면에서 따져보겠습니다. 우리가 늘 강조하는 ‘기도’와 ‘감사’와 똑같은
33.3%의 비중으로 “기뻐하라”는 명령이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뻐하는 것을 이 정도의 비중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요?
이번에는 ‘순위’의 측면에서 세 가지 명령을 바라보겠습니다. 우리가 늘 강조하는 ‘기도’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감사’가 3위인데 비하여,
“기뻐하라”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순서’의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즉, 기뻐해야 기도가 가능해지고 기도해야 감사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본다면 기뻐한다는 것은
기도와 감사를 만들어내는 원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구절에서는 반복적으로 “기뻐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단 몇 구절의 말씀만을 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기쁨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쁨을 중요하게 생각해야만 합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4:4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

 
이 글을 쓰며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성경 전체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몇 번 나오는지는
쉽게 검색이 되는데, “기뻐하라”는 말씀이 몇 번 나오는지는 열심히 뒤져보았으나 나오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혹시 “기뻐하라”는 말씀이 성경에 몇 번 나오는지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 역시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것보다 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은 아닐까요?

동시에 우리가 잘 기뻐하지 못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기뻐하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내 힘으로 해 내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이 성경 전체에 몇 번이나 나오는지
관심을 갖고 보기도 하지만, 기뻐한다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데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기뻐하실 수 있던가요?
그게 그렇게 쉽다면 여러분의 표정은 왜 그러신 거죠?(지금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계신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기뻐하는 것이 쉽게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쁨이 우리의 타락한 본성이 품고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이 내 안에 가득하기 위해서는 늘 그것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어디서 공급받아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하늘 위 하늘 아래 선하고 아름다운 것들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기쁨을 공급받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 이 땅의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쁨은 위로부터, 즉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며, 기쁨은 하나님 아버지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없이는 결코 기뻐할 수 없습니다. 이 땅의 것에 초점을 맞추고서는 결코 기뻐할 수 없습니다.
더 좋은 것을 가져도, 더 좋은 것을 먹어도, 더 높은 지위에 오르더라도 기쁘지 않기 때문에, 끝없는 갈망으로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을 가질 때 맛보게 되는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기쁨 때문에 더 목이 마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없이는 결코 기뻐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서는 결코 기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자신을 그럴 듯하게 꾸미더라도 타락한 자신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아름답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신을 꾸미면 꾸밀수록 원래의 모습이 드러날까 봐 더 두려워질 뿐입니다.

기뻐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아 기쁨으로 충만해 있지 않다보니, 우리는 다른 사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은 고사하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만약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기쁨이 충만한 상태로 지키고 있기만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치유와 회복의 대상이 다른 사람들이건 아니면 나 자신이건 그 비결이내 안에 계신 빛이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예수님으로 인해 나도 빛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쁨으로 인해 우리도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5:14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

 

그래서 우리는 기쁨을 아버지로부터 구해야 합니다. 위로부터 구하려면 위를 보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우리의 사고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고, 우리의 초점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새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우리가 기쁨으로 충만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에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고난이나 환란을 피할 수 없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고통 그 자체로만 끝나지 않도록 하신 주님의 일반은총을 넘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신 놀라운 특별은총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 회복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신치료기법을 가지고 애써야 하지만,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희미한 빛이나마 자신들의 기억에 비추기 위해 애쓸 때, 우리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밝은 빛으로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참 빛 되신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화 <엑스맨>의 울버린을 아시는지요? 울버린의 능력 중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는 능력은 아마도 힐링 팩터(재생 능력)일 것입니다.
아무리 큰 상처가 나도 즉시 회복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울버린을 부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장 강력한 힐링 팩터이신 예수님을 우리 안에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들고 빛이신 주님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주님의 놀라운 치유의 광선이 그 기억에 빛을 비추어 어떤 고통스러운 기억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호 「킹덤라이프-음악」 섹션에 실린 악성(樂聖) 베토벤의 이야기를 보시면서 주님의 놀라운 힐링 팩터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일반은총’이라고 부르는 은총조차도 너무나 특별하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은총은 우리가 우리 안에 함께 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누리게 되는 너무나 특별한 ‘특별은총’에 비하면,
일반적인 수준의 은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은 영혼에 대해서도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것들을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자녀에게는 당신 자신까지도 내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기억에 긍정적인 정서나 건강한 해석을 더하기 위해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기쁨이 바닥난 상태를 무어라고 부르는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우울증”입니다.
다음 호에서는 우리가 기쁨으로 충만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에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 기쁨이 충만한 상태의 대척점에 있는 “우울증”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살짝 예고편을 보여드립니다.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 우리가 우울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울증을 이기는 것은 우울해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얼마나 우울한지에 상관없이 무조건 기뻐하십시오. 이번 호 속표지에 실려 있는 ‘알약’을 드시면서 무조건 기뻐하십시오.
그러다보면 다음 호 「킹덤라이프-건강」 섹션을 기다리실 필요도 없이 날마다 “기뻐하라”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기쁨으로 충만하여 살고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