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 지역순회사역 세 번째
공주 꿈의교회 손기철 장로 특별초청집회
지난 2015년 9월 20일(일) 오후 7시 30분에는 <손기철 장로 특별초청집회>가 “공주 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 날 집회는 주일 저녁이기도 하고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있기도 해서 고속도로의 혼잡이 예상되어 평소 보다는 일찍 출발을 하였다. 생각 외로 고속도로는 한산하여 시원하게 달릴 수 있었고, 예상한 시간보다 일찍 여유 있게 도착하였다. 집회가 열릴 꿈의교회 베델성전 방송과 음향시스템을 살펴본 후, 마이크를 설치하고 시청할 영상을 시험 상영함으로 집회 준비는 마무리 되었다.
“공주 꿈의교회”는 공주에 위치한 침례교 교회로써 공주에 본교회가 있고, 대전과 세종시에 지성전이 있는 교회이다. 이번 집회는 추천도서로 최근 선정된 손기철 장로의 저서 『킹덤빌더』의 메시지를 성도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집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HTM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였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HTM의 비전을 소개하면서 특별히 신대방동 <헤븐리터치센터>에서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님들을 섬김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사회변혁에 대한 비전을 이루는 제3기 HTM 사역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어서 <니카라과 티에라 지역 전도집회> 동영상을 시청하였는데, 영상 속의 성도들이 치유를 받고 기뻐 뛰는 모습과 악한 영들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손 장로는 지금 이 성전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히 임하셨고, 영상과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여기에 계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여기에 와 계신다면 아무런 역사도 체험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이미 이 곳 뿐만이 아니라 온 우주에 충만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할 때 이미 그곳에 임재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새로운 사고방식, 하나님나라의 사고방식을 갖기를 원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약 20초 동안 함성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자고 제안하였다. 그러자 성도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손을 흔들며 뛰기도 하고, 박수를 치기도 하면서 함성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그러나 손 장로는 조금 더 하나님나라로 침노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다시 한 번 함성을 지를 것을 제안하였다. 연이어서 기도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주신 것을 감사했고, 세상에 묶여있는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끊어주시며, 육신과 현실과 미래가 변화되는 것을 체험하는 이 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기도를 마친 후 자신들의 몸을 살펴 본 후 치유가 되신 분들이 있으면 손을 들어 표시해 달라고 하자 발목과 무릎, 참을 수 없는 오른쪽 귓속의 가려움증, 산후통으로 배에 감각이 없던 것이 살아나고 오른쪽 배에 있던 혹이 사라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어서 손 장로는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니고 좋은 말씀지식을 배우러 온 것은 더 더욱 아니며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러 온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시간에 마음을 열어 위로부터 임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을 다스리시게 함으로 우리의 삶이 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전한 복음은 지금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다시 통치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었다는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얻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때가 되면 천당에 간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구원을 얻었으면 중생의 체험을 해야 하며, 그 체험을 통해서 나는 죽었음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야 하고, 그리고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존재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손 장로는 기름 부으심을 설명하면서 “기름 부으심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 자녀에게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현시된 하나님의 능력이 기름 부으심이다.”, “하나님의 생명이 임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기름 부으심의 근원이 이미 있는 것이다. 다만 사고방식과 믿음이 변하지 않았기에 각자의 혼과 육을 통해서 기름 부으심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을계속적으로 들을 때 사고방식과 믿음이 바뀐다.”라고 말씀을 마무리하였다.
말씀을 마친 후 기름 부으심과 질병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였는데, 턱관절, 유방암 후유증으로 아팠던 어깨를 치유 받았고, 교통사고로 인한 목의 통증, 이명과 귀의 통증이 치유되었다. 또 오랜 손목의 통증이 손에 진동이 오면서 치유되었고, 오른쪽 신장에 문제가 있던 분이 등이 뜨거워지면서 치유를 받는 등,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를 누렸다.
기도를 마친 후 충청·공주지역 파트너 모임이 이어서 진행되었는데, 기도와 말씀을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어느 새 1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늦은 시간 귀경길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도 감사한 집회였다. 섬길 수 있고 하나님의 기적을 목도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