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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라고 하면 내가 하던 일 다 포기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일과 나의 일을 나누는 이원론적 생각입니다.
우리의 소명은
첫 번째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분이 의도한 계획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세상에서 알아주는 것만을 찾아왔기 때문에
소명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포기할 때,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손기철 장로 <목요찬양예배>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