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손기철 장로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세상 사람들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모든 권리와 주권을 포기해야 한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다른 사람과 다투지 말아야 하고, 참아야 한다고…
언제나 겸손해야 하고, 5리를 가면 10리를 가주고,
왼빰을 때리면 오른빰에 대어 주는 것
그것이 진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사느냐 입니다.
그냥 참고 인내하다 죽어서 천국만 기다리면 되는가?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되는가?
정말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되는가?
그러면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시는 것인가?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신자가 아닌 자녀로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에서의 삶을 살라는 예수님이 가르침이 넘쳐나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이 세상을 닮지 말라 말씀하셨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자녀로서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아라 !
너희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자녀의 유업을 이어받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적인 삶을 포기하라는 것은 복음의 반쪽입니다. 이제는 다른 반쪽의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의 약속의 말씀이 성령 안에서 매일 매일의 삶에서 풀어지는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늘 있기를 …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