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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종과 나비

때로는 인간의 상상보다 실화가 더 거짓말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감금증후군 진단을 받고 한 쪽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의사소통해 130여 페이지 분량의 책을 쓴 기적의 주인공 “장 도미니크 보비”. 1997년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잠수종과 나비>를 출간했고 열흘 후 사망했지만, 그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