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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의 법의 실제적 적용 – 성화된 상상
2013년 9월 1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상상한다는 것은 현존하지 않거나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을 마음에(정신적으로)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상상력이란 마음에 그리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는 사실 태어나서부터 우리 안에 있는 상상력을 활용해 왔다.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공상에 잠길 때마다 우리는 상상력을 활용한 것이다. 그리고 그 상상을 통해서 어떤 물건이나 사건에 대해서 시각화하거나 이미지화 해왔다. 그리고 그것을 믿음으로 취했으며 그 결과로 현실에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며 살아왔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비행기를 만들었다. 그들은 한 번도 하늘을 나는 물체를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에 비행기를 상상으로 그렸으며, 그 상상한 것을 도면으로 만들었고, 결국은 그 도면에 의해서 실제 비행기를 만들었다. 실제로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걸작들은 먼저 사람의 상상 속에 존재했던 것들이다. 한편 반대인 것도 생각해 보자. 요즈음 가장 사회적 문제가 되는 성범죄를 생각해 보라. 모두가 다 상상을 동원해 생각으로 그리다가, 정신을 빼앗긴 다음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는가?
하나님은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품은것을 이 땅에 나타내시기 위해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따라 그 품은것이 실체로 나타났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이다. 본래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지으셨다. 모든 인간에게도 창조적 본성인 상상력이 주어졌다. 그분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통해서 상상하는 능력을 주셨다.
상상은 영의 세계에 있는 것을 자연계(현실세계)에 실체로 나타나게 하는 씨앗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바로 믿음의 씨앗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믿음은 상상으로부터 출발한다.
어린 시절을 기억해 보자. 우리가 어릴 때는 우리 머리에 저장된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상상이 우리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생길 때마다 머리에 저장되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점차 상상은 줄어들고 현실세계에서 습득하고 경험한 것에 기초한 사고방식이 우리 마음을 채워나가게 된다.
한편,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릴 때는 상상은 많이 하지만, 그것을 실체로 바꾸는 지식이나 지혜나 기술은 없다. 반대로 우리가 성장하면서 상상은 점점 더 줄어들지만, 마음에 있는 것을 현실에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지식이나 지혜, 그리고 기술은 증가하게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자. 우리는 타락한 후에는 자존자의 삶을 살게 되었고, 하나님의 영이 떠나심으로 말미암아 마귀의 영에 의해 마음이 통치함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로 두 가지의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우리 마음이 대부분 악한 상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욕심을 이루고자 하는 상상을 하게 된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 마음이 현실 세계에 국한된 상상을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즉, 오감으로 들어오는 것만을 가지고 그 경험 내에서 상상하는 것이다. 최근 범람하고 있는 “뉴에이지”나 “주술”은 이러한 인간의 제한성 을 초월하고자 하는 시도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성령 밖에서,즉 마귀의 통치 아래서 우리가가지는 악한 상상력을 가지고, 이 땅을 더럽히고 왜곡시킴으로 말미암아 악한 영향력을 미쳐왔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시켜야 한다고 배워왔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10:4-5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옳지 않은 생각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악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말씀을 붙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우리는 마귀의 영향력(속임, 거짓, 유혹, 두려움 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주의 말씀을 열심히 붙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다보니 나쁜 생각이나 상상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급적 상상은 하지 않으려고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안타깝게도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 순종하기위해서 우리 마음의 상상력까지도 없애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상상력’까지도 없애 버리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시다. 우리가 상상 자체를 금기시하고 차단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따른 상상까지도 차단하게 됨으로써, 정작 반드시 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나타내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일은 바로 성령 안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상상하고, 그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선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상상은 하나님의 본성이며, 또한 인간에게 허락하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통제함을 받느냐 아니면 마귀의 통제함을 받느냐의 여부이다. 그러므로 상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식으로 아예 우리 마음의 상상의 문을 의도적으로 닫아놓고 살고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바라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은 어떻게 형성되어지는가? 바로 상상에 의해서이다. 그것을 실상과 증거로 품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바라는 것들, 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마음에 그리는 것이 바로 상상이고, 그 상상을 현실에서 이루어질 실상과 증거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성령 안에서 말씀에 따른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상상은 믿음의 씨앗이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11:23
이 말의 뜻이 무엇인가? 산을들어 바다에 던지는 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어릴 적을 생각해 보라. 우리는 이런 상상을 했었다. 즉, 우리가 말씀은 붙들지만, 우리 마음의 상상력을 사용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서 풀어지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창세기 15장 5절을 보면,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본래 약속하신 것이 열국의 아비, 모든 민족의 아비가 된다는 말씀인데, 나이가 일흔다섯인 사람에게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데리고 밖으로 가서“ 저 밤하늘을 보라 너희 자손들이이 별처럼 셀 수 없을 만큼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그 별들을 보고 마음으로 상상한 것이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로 여기셨다. 그래서 이 말씀을 풀어서 말씀하신 로마서 4장 17절은,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것이 바로 상상이다. 내 눈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말씀에 따라 그려보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밤하늘에 있는 별을 보면서 별을 보면서 자손을 바라본 것이다. 바로상상을 한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고 계신다. 그럴 때에 우리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보이지 않는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라는 것을 믿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마음에 이해되지 않는 것을 붙들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골3:1-3
우리는 위의 것을 생각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육적인 사고방식에서 영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성화된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성령 안에서말씀에 따라 상상하라!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시금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자녀에게 주신 창조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을 통해서 가능하다. 우리는 이제 이것을 이용해 마귀의 힘을 멸해야 하며, 마귀가 그동안 탈취해 간 것을 되찾아와야 한다. 이것은 악한 상상력이 아니라 성화된 상상력이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1:3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2:24
하나님께서는 말씀에서 어떠한 질병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신다. 약속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미 나음을 입었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임재 안에서 이 말씀에 기초하여 자신의 문제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을 품어야 한다. 성화된 상상력(하나님으로부터 구속받은 비전)은 우리 마음에서(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타락한 상상력은 현재 나의 마음으로 이루어질 것들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는 지금 나의 관점으로 보고 있는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고후5:7
믿음으로 행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행한다는뜻이다. 즉, 하나님나라에서 이루어진 실상과 증거를 보면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여 보는 것은 우리가 관찰한 것, 보이는 것을 보는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주목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하시는분이 누구이신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분이 누구이신가? 우리가보이지 않는것을 볼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 바로 말씀이다! 그 말씀에 따라 상상함으로 하나님이 이루신 것, 이 땅에서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나라에서는 실체로 이미 있는 그것을 우리가 붙드는 것이다. 그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할렐루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15:7
“주님!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마귀가나에게 고통 주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봅니다. 질병입니다. 가난입니다. 관계의 문제입니다. 내면의 상처입니다. 하나님, 오늘 이 밤에 내 상상력을 열어서 하나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시고, 그 약속의 말씀에 의해서 그 일이 이미 해결된 것, 그것을 내 상상 안에서 보게 하여주옵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내가 그려보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하고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먼저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보이지 않는 것, 영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게 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것처럼 믿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당신은 마음에 무엇을 상상하고 있습니까? 지금 당신은 마음으로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상상 없는 믿음은 기적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상상하고,믿고, 고백하고, 행동하십시오. 육신으로부터 오는, 마귀로부터 오는 상상의 문은 닫아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룩한 상상력을 키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