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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면 정말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 쳐도
이미 짜여진 틀과 각본에 따라
살 수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남보다 뛰어나야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풍성한 삶인데,
남보다 잘되는 것에 기준을 두고 살기 때문에
늘 부족함과 결핍에 시달리는 것이지요.
더욱이 우리는 늘 BBFM을 따라갑니다.
BBFM-> the bigger, the better, the faster, the more
더 크게, 더 좋게, 더 빨리, 더 많이
그러나 이런 삶은 헛된 삶일 뿐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능력대로
최선을 다하고 누리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지혜와 능력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내 행위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포기하는 만큼
주님이 나타나심으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남보다 뛰어나야 하고,
더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나타나심으로 인하여
내 능력 이상의 삶을 사는 것을 배우십시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누려야 할
풍성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