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도만 하고 행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도 과거에 모든 것이 다 이해되어야
하나님이 주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뜻이 아닐지도 몰라.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실망하실 지도 몰라. 오늘 밤 하나님이 나타나셔 철아, oo해라 하시면 금방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
나의 이성적인 판단에도 합당하고 하나님의 사인임을 확인하기 전까지 행동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께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을 만들어서 어쩔 수 없이 떠밀려 나간 적도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어디로 갈지 몰랐지만 하나님에게 의지해서 나아갔고 결국 믿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고넬료에게 갔던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러 가려고 기도했지만 매번 성령님께서 막으셨습니다. 결국에는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인을 보게 됐고 그는 빌립보로 가서 전도하게 됐지요.
우리가 모든 것을 이성으로 생각하고 이해를 해야지만 행동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행합시다.
—————– 약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