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발견하기2

소명 발견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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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기도해도 소명이 뭔지 모르겠다고 얘기합니다. 소명이라는 것은 어떤 직업 그 일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식당이 소명이 될 수은 없다는 것이죠. 식당에는 음식 만드는 사람, 계산하는 사람, 주문받는 사람 그리고 설거지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어서오세요”하고 인사만 해도 손님을 너무 기분 좋아지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또 어떤 사람은 손님이 몰리면 계산을 못해서 쩔쩔 메는가 하면 아무리 바빠도 별 어려움 없이 탁탁 계산하고 정리하는 사람이 있죠.

어떤 일을 할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이 가장 잘 나타나시는가를 찾아내는 것이 소명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일만 하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풀어져서 쉽고 재밌게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소명은 주로 은사나 달란트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소명을 알고 나타낼 때 은사가 주어지기도 하고, 거꾸로 하나님께서 은사를 부어주심으로 소명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손기철 장로 <목요찬양예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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