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표인사 사랑하는 HTM 파트너 여러분께 (2013년 7월호)
사랑하는 HTM 파트너 여러분께 (2013년 7월호)

사랑하는 HTM 파트너 여러분께 (20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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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인사 – 사랑하는 HTM 가족 여러분

2015_대표인사

손기철 대표


 

믿음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삶을 사는 HTM 파트너 여러분께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늘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13년도 벌써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트너 여러분의 삶은 어떠했는지요? 여러분과 얼굴을 맞대고 지난 반년동안 우리 모두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을 선포하며, 함께 그분을 경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 교육 등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했습니다. 또한 계절적으로도 이미 겨울과 봄을 경험했고, 이제 한여름으로 들어가는 준비로 장마철을 지나고 있습니다. 파트너 여러분! 혹 여러분의 삶에 걸림돌이있더라도, 지금의 그 걸림돌이 결국에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온전한 킹덤빌더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혼과 육신이 온전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필요성을 채우는 것이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그분의 통치 안에서 그분의 뜻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1-33

 

 

그래서 친히 굶주린 가운데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을 때도, 우리가 살아가는 근원적인 힘은 육신에 힘을 주는 떡이 아니라 영혼에 생명을 주는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말씀만이 우리 영혼을 온전케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4:4

 

 

한편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끼리 만나서 대화하고 함께 일할 때 서로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향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향이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을 골라 애용합니다. 우리가 향수를 뿌리면 우리 체온을 통해서, 혹은 주위의 온도에 의해서 향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자주만나게 되면 그 사람만의 독특한 향을 맡게 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향품을 사용하곤 합니다. 향은 신경계와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어서 우리의 감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향품을 사용하게 된 유래는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고,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화장품이나 향수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고 애쓰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영혼의 향일 것입니다. 우리 각자의 영혼에서도 독특한 향기가 발산됩니다. 그것은 코로 맡을 수있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맡을 수 있는, 보다 고상한 향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독특한 영혼의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향은 우리가 우리 마음에 어떤 생각과 감정을 담아 두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내 영혼의 향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 수있을 것입니다. 영혼의 향은 고난이나 고통 중에 만들어지며, 올바른 정류를 통해서 포집됩니다. 이는 마치 조개가 진주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혼의 향은 믿음을 통해서 향기로 발산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마치 향기를 발산시키는 디퓨져(향수를 휘발성 향으로 만들어 공기 중에 발산시켜 주는 기기)와 같은 것입니다.

고난이나 고통 중에 잘못 정류된 영혼의 향은 설령 믿음을 통해서 발산된다 하더라도 그 향기는 향기롭지도 않으며, 자신의 냄새를 감출 수도 없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고난이나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 거할 때 향기로운 향수로 정제 되어집니다.

결국 우리 삶의 고난과 고통중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통해서 영혼의 아름다운 향이 만들어지며, 믿음을 통하여 영혼의 향기로 발산되고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알리는 영향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5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의 향은 어떻습니까?그 향기는 자신과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누군가의 아름다운 향기에 취해 본적이 있습니까? 내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나의 향기에 취하시도록 만들어 드리고 싶지 않으십니까?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아4:10

 

 

지금 우리는 장마의 한복판을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향기롭고 값비싼 향품이라 할지라도 날씨 때문에 제대로 향기를내지 못하는 때입니다.
이때야말로 우리 각자의 영혼의 향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때입니다.
어떤 향품보다도 향기로운 영혼의 향기를 발산하며, 지루한 장마철을 이겨냅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