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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진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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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진리 3

2013년 11월 4일 월요말씀치유집회 메시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것은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어서 세상에 영향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내 자신과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오감을통해서 들어오는 정보와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우리가 들은 진리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리입니까?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이 중요합니까,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합니까? 이것은 현실을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여러분의 마음이 묶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마음이 무엇을 붙들고 있는가에 따라 우리의 현실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이 여러분의 혼을 통하여 여러분의 삶에 나타나시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혼을 묶고 있는모든 세상적인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의말씀이 당신을 통치하도록 하십시오. 입술의 선포를 통하여 믿음을풀어 놓아야 하며, 이때 믿음과 선포를 일치시켜 능력을 풀어 놓아야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11:23

 

 

입술의 선포와 마음의 믿음이 일치할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일치되고, 그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입술로 선포함으로 주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질병 앞에서 우리 마음에 따라 입술의 상태가 어떻게 바뀌는지를살펴보기 원합니다. 우리가“죽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질병에 대해“지금 질병 때문에 내 몸이 이렇고 저렇습니다.”라고말할 때는 우리는 마귀에게 동조하는 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좋아질 것입니다!”라고 할 때는 신자의 마음,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할 때는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 킹덤 멘탈리티를 가진 마음인 것입니다.그렇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선포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선포의 예는 다음의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11:23

 

선포는 문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향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향해서 선포하십시오. 기도할 때, 문제에대해서 하나님께 말씀드리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미 그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향해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께서 꾸짖거나, 선포해 주시기를 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 하나님이 행하실 일이 아닙니다. 선포는 우리에게 맡기신 임무이자, 특권입니다.

만약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의 관계가 분리되었다면, 우리는 아버지께 부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셨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일을 행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을“그날”이후에 실제로 어떻게 행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 바로 베드로가 행한 일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행3:6

 

 

우리나 나 자신의 이름으로 행한다면, “하나님 아버지, 일어나걷게 해 주세요!”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장면에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막9:25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11:14

 

 

우리가 믿은 대로 선포한다 할지라도 그 믿음과 선포에 따른 행동이 없이는 기적을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지·정·의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온전한 믿음을 가진다는것은 지·정·의 모두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믿습니다!”라고 말할지라도 그에 따른 행동이 없다면 자신의 의지는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의지라는 것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또는 어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의식적인 행동을 하게 하는 내적 욕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의지를 갖게 되면 그것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결국 우리가 행동함으로써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의 의지가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남의 물건을 훔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물건이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리긴 했지만 내 것이 아닌물건을 훔치면 안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물건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너무 컸기 때문에 안 되는 줄 알면서도손을 내밀어 그것을 훔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의지에 따른 행동입니다. 물론 그 당시 제의지를 충동질한 것은 마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비슷하게 내적 욕구가 너무 커서행동하게 되었던 경험을 가지고있을 것입니다. 내적 욕구가 당신의 온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상상해 보십시오. 그 상상이 어렵다면 성적 욕구를 생각해 보면 금방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위해서 너무나도 쉽게 죄를 짓거나 자신의 의지를 마귀에게내어 줍니다. 이토록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너무나쉽게 나의 의지가 작동하면서도정작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내적 욕구가 없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문제인 것입니다.

즉 이것은 말씀이 우리를 완전히 사로잡지 못했다는 뜻이기도합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 해서믿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다는 것은 강한 내적 욕구로 인하여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수 있도록 강한 내적 욕구를 발동시키는 분이 누구이십니까?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주님! 내가 나쁜 일을 행할 때는 내의지를 쉽게 마귀에게 주고 행동하도록 하였지만 정작 하나님의 선한일을 행할 때는 내 의지를 온전히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내 의지가 여전히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음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내의지를 주님께 드립니다. 성령님, 내 의지를 사로잡아 주옵소서! 주의 뜻을이루게 하옵소서!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점검해 볼 것은,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나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나의 질병을 치유해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지금 무엇인가가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느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현상이나 느낌이 없을 경우, 여전히 병든 것처럼 행동한다면 그 때 우리의 믿음은 온전치 못한 것입니다.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약2:20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약2:22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의 가장 좋은 예는 열두 해 혈루증을앓은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9장, 마가복음 5장에 보면열두 해 혈루증을 앓은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건너오셔서 육지에 내려 오셨을 때에 야이로의 딸이 죽음 직전에 있어서 그 야이로가 예수님 앞으로 와서“우리 집에가서 내 딸을 치유해 주십시오.”라고 청했을 때 예수님께서같이 가는 그 장면 가운데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 당시에 예수님 주위에는 제자들도 있었고수많은 사람들이 부대끼면서 함께 지나갔습니다. 열두 해 혈루증을 앓은 여인은 치료를 위해의원을 찾아다니며 가진 돈을다 썼지만 흐르는 피는 멈추지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피를흘리는 여인은 사람들 앞에 나타날 수도 없고 사람들이 다가오지도 못하도록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 여인이 사람들앞에 나서게 되면 돌멩이를 맞아 죽어도 전혀 상관이 없는 그런 문화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믿는 자는 모두 치유를 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던 것입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마9:20-21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막5:24-29

 

 

그 여인은 예수의 소문만을 듣고도 그 온 마음으로 예수님이 치유자이시며 구원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예수님 앞에 당당하게 나올 수 있는 신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인은 말씀에 따른 행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자신이 믿은 대로 그 입술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 여인이 믿었던 것은, “자신의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음을 입으려니 함이더라”이며, 이때“함이더라” 의 헬라어 뜻은“레고, 말하다”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마음으로소문을 듣고 마음으로 믿었을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내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나음을 입으려니라고 스스로에게 말한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스쳤지만 오직 한 여인만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고믿는 대로 행동했고, 그 여인에게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자신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나의 뒷주머니에 무엇을 넣어 두고 있습니까? 오늘“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와서, “한번기도해보고 안 되면 병원가고 또 다른 방법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넣어 두고 있다면“역시나”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그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믿음은 마음속 한 구석에 있는 생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으로는 결코 의지가 발동될 수없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최고이자 유일한 마지막의 기회입니까? 여러분이 그러한 마음을 가질 때에 하나님의 의지가 여러분의 온 마음을 사로잡음으로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주체할 수 없는 행동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오늘 우리 안에 열두 해 혈루증 여인의 마음을 가져보지않겠습니까? 그동안 뒷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것을 이제 포기해 보지 않겠습니까? 우리가이렇게 온 의지를 드리고 행한다면 오늘 기적을 경험할 뿐만아니라 기적보다 천 배, 만 배더 중요한 사실인“하나님이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나에게 관심 갖고 계시고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하시는구나!”를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한번의 경험이 당신의 인생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행동이 믿음을 낳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을 때행동하게 됩니다. 믿음없는 행함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면 행해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더러운 질병아 떠나갈 지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를괴롭히는 악한 영아 떠나갈 지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상한환부는 깨끗게 될 지어다! 통증은사라질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