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 파트너를 위한 지역순회 사역
경상도 지역 파트너 모임
전국 각지에 계시는 파트너 분들과 가족을 만나고, 삶과 신앙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기도함으로 그분들을 ‘킹덤빌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보라매 <헤븐리터치센터>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5시간의 운행 끝에 목적지인 ‘울산조은교회’ 에 도착하였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이라 교통 혼잡을 예상했었지만, 시원하게 열리는 고속도로와 따가우리만치 쏟아지는 5월의 햇살은
이번 사역을 통해서 한량없이 부으실 주님의 사랑을 기대하게 하였다.
오후 1시가 조금 지나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파트너 분들이 한 분 두 분 도착하기 시작하셨다.
평생 동안 믿음을 지켜 오신 백발의 장로님과 권사님, 그리고 유모차를 타고 온 미래의 파트너, 파트너는 아니지만 파트너의 권유로 오신 분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번 사역의 소식을 접하고 ‘울산조은교회’로 찾아오신 분까지 많은 믿음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오후 2시가 되어 손기철 장로의 기도로 ‘지역순회 사역’이 시작되었는데, 성령으로 인 쳐주셔서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게 하심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고, 세워주신 일터와 가정에서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킹덤빌더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HTM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니카라과>에서 있었던 하나님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질병이 치유되고 악한 영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가는 장면을 볼 때마다
큰 박수와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영상을 시청하고 난 후 지역별로 오신 파트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구, 부산, 창원, 청송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파트너들이 오셨고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손 장로는 하나님께서 HTM에 허락하신 “치유사역”, “하나님나라의 복음 전파”, “교회를 통한 사회변혁”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기를 원하시는 비전과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지역의 파트너들과 동역함으로 서로를 위하여 중보 하는 것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리고 참 복음을 깨닫고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을 이 땅에 이루어 가는 <킹덤빌더>를 한 분 한 분 세워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였다.
손 장로는 말씀 선포를 통해서 “흙으로 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기가 임해서 생령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였다는 것인데, 그런데 우리가 범죄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렸다.
즉, 하나님의 본성을 나타낼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로 마귀의 본성을 드러내는 존재가 되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오감을 통해서만 세상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마귀에게 빼앗긴 권리와 권세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찾아오셨으므로 성령하나님과 함께
이 땅에 하나님의 본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것은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내가 주인이 아니라
성령하나님께 주권을 돌려드림으로 그분께서 이루어 가실 수 있다.”고 말씀을 마무리하였다.
말씀을 마치고 오신 분들에게 기름부으심 기도와 치유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주일에는 오전 설교 말씀과 오후 예배 설교를 통해서 손기철 장로는 “우리는 지금 하나님나라 안에 살고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실체로 나타내는 존재이며, 무언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무언가를 받아내는 존재가 아님”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하신 것처럼 자녀된 우리도 믿음의 선포를 통해서
말씀을 이 세상에 실체로 나타낼 수 있다”고 말씀을 마무리 하였다.
말씀을 마친 후 기름부으심 기도와 질병의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산후에 온몸에 한기를 느껴서 내복을 벗지 못했던 성도가 회복되어 내복을 벗는 은혜와, 무릎, 허리, 이명, 미움으로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지고,
비염이 심해서 휴지로 콧구멍을 막을 수밖에 없었던 성도가 치유되는 은혜를 누렸다. 순회사역으로 파트너분들과 만나서
이전에 비해서는 더 긴 시간동안 더 많은 파트너 분들과 교제도 나누고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었지만,
여전히 헤어짐의 아쉬움을 남긴 채 귀경길에 올랐다. 이틀간의 사역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국을 다니며 만나게 될 파트너분들 생각에 가슴이 더욱 뜨거워짐을 느낀다.